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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이륙을 위한 사소한 공식

air fly 500 2006. 2. 28. 14:04

완벽한 이륙

글쓴이: 바람의 아들

배경음악:♬Porque Te Vas ... Jeanette

 

어느 타이밍에 라이저를 당길것인가?

- 당일 기상에 순간풍속의 최고점 과 최저점 을 파악할수 있어야 한다

이륙은 항상 최고점에서만 라이저업을 하는것은 아니다.

- 순간풍속이 강할때 몸이 끌려다니지 않도록 적당한 바람을 골라야 한다.

- 풍속에 대비해서 과도하게 라이저를 당기지 않았는가?

아니면 너무 약한것은 아닌지 적절한 힘의 배분에 집중해야 한다.

- 풍속이 강할때는 최저점 에서 시작해서

약해지는 풍속에 따라 최고점 으로 올라간다.

 

 

라이저 를 놓는 타이밍이 적절한가?

- 캐노피가 안정되기전에 일찍 놓았는가?

약한 풍속일때는 충분한 양력이 발생할때 까지 라이저 를

끝까지 잡고 있어야한다.

충분치 않을때는 빨리포기하고 다시 시도하기 바란다.

풍속이 강할때는 양력이 발생하는 초기단계 가 적당한 타이밍 이다.

타이밍이 빠르면 몸이 끌려가고 늦으면 몸이 떠서 중심을 빼앗긴다.

- 당길때 손 과 발의 힘의 배분은 적당한가?

풍속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해야 한다.

- 라이저 를 놓은다음 손(브레이크)의위치 는 알맞게 위치하고 있는가?

- 풍속이 강할때 와 약할때의 브레이크 강도(견제)는.,...?

풍속이 강할때 노 브레이크 상태에서 약할수록 점점 사용량을 증가 시킨다.

허지만, 적정량을 당기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 이다.

이륙질주가 시작되면 속도의 증가에 따라 풀어준다.

- 케노피의 양력이 발생할때 몸의 무게중심은...?

풍송이 약할때는 발 에두고 강할수록 점점 하네스에 결친 엉덩이 로 올라온다

- 후방이륙때 몸을 돌리는 타이밍이 정확한가?

턴 단계에서 케노피 중심이 기울지 않았는가?

라이저에 충분한 양력의 느낌이 전달되지않으면 즉시 동작을 중지 해야한다.

 

이륙단계

-케노피의 양력에 따라 이륙속도는 적당한가...?

빠른가 아니면 늦은가

- 달리는방향은 정확한가..?

이륙장 풍향은 작은 각도이지만 수시로 변화한다.

-충분한 양력을 느끼지못할때 취하는 행동은..?

즉시 엄춘다 아니면 더 가속시킨다.

이륙장 상황이 충분하지 않으면 멈춰야 한다.

- 속도에 따라 증가되는 양력을 느낄수 있는가..?

지상연습은 케노피 조작만 연습하는 것은 아니다.

날개에서 산줄을 통해 라이저에 전달되는 양력을 세밀하게

느낄때 까지 충분한 연습을 해야한다.

-가속중 날개 중심을 정확하게 유지하고 있는가..?

지상기초 훈련중에 열심히 연습한 부분 이지만, 짧은 이륙타임 중에서

케노피 중심이 기울어지는 것을 잡지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륙중에 케노피 진행방향이 정면으로 가지않고 측면으로 쏠려 날라갈때

당황하지말고 반대방향 브레이크 라인을 적당하게

계속 당겨주고 있어야 한다.

너무 당기면 실속 이나 급회전이 발생해 위험하고, 탁탁 펌핑을 하면 회전속도가

늦어져서 나무에 걸고 만다.

 

 

마지막 스텝은 나와 함께

몸이 허공으로 올라가는 마지막 발걸음(스텝) 이 정확하게 기억되어야 한다.

이륙하는 느낌이 감지 못하면 양력이 발생하기전에 하네스에 먼저 올라탔다는

결론이고 이부분이 이륙실패의 요인중 가장 큰 부분이다.

 

 

나의 사견이지만 패러비행 에서 이륙의 비중은 45% 착륙이 45% 이라고 생각한다.

평소 사소하게 생각한 작은 결점이 언젠가는 단한번의 이착륙실패로 연결되고

그 결과는 본인에게 엄청난 휴의증을 남길수가 있다는 것은 모두 잘알고

있을것이다.

나의 패러 에는 사랑하는 모든사람들의 배려가 있음을 명심 하시길 바랍니다.

혼자만의 비행 이라는 이기심은 벗어야 합니다......

안전비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