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들은 왜 머리를 빡빡 깍을까?
절에 계시는 스님들은 부처님의 제자들이고 가르침을 받고 공부를 하시는 분들이랍니다.
스님들처럼 보살행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는 활동) 을 행하는 사람들은
여러가지 맹세를 하고 지키려고 노력을 한답니다.
그 맹세들을 살펴보면
첫째, 모든 사람을 구원한 다음, 나도 구원을 받겠습니다.
둘째, 이 세상의 괴로움은 끝이 없지만, 끊어버리겠습니다.
셋째, 부처님의 가르침은 한이 없지만, 끝까지 배우겠습니다
넷째, 부처님의 길에 오르는 길은 꼭대기는 없지만, 꼭대기까지 오르겠습니다.
등이랍니다.
이러한 네가지 맹세를 다 이루기란 상당히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랍니다.
위 항목 중에서 특히 둘째 항목 때문에 스님들은 머리를 깎으신답니다.
즉 세상의 괴로움(즉, 번뇌)이 바로 머리털 같아서 자꾸 자라기 때문에 이것을 다시
깎으시며 도를 닦으시는 것이랍니다. 머리털은 하루에 0.3밀리정도 자라는데
이것을 깎으시며 번뇌에 대한 괴로움도 같이 깎으시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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