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정보/터키

[스크랩] 터키에서 먹은 음식 2편.

air fly 500 2009. 7. 27. 19:43

터키에서 먹은 음식 둘째편~

 

yeni galata koprusu 다리위에는 하루종일 많은 낚시꾼들이 낚시를 하느걸 볼수 있어요.

 선착장 주변과  yeni galata koprusu 다리 밑에는 생선요리 전문점들이 무척 많아요.

 

 

선착장 입구에 있던 파라다이스라는 생선 레스토랑 입구에 있는 생선.

다리 밑 대부분의 식당들이 이렇게 생선을 전시해 놓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호객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 날은 터키에서 근무하는 남편회사 직원 쟌이 같이 있어서 주문하는데 수월 했습니다.

 

 

핫프레잇에 터키식 양념이 된 대하구이.

쟌이 매우니 조심하라고 애기했지만 한국음식에 익숙한 저희에게 매울리가 만무하지요~

터키의 매운맛이 한국의 매운맛과 아주 비슷하더군요.

 

 

블루피쉬. 한국어로 무슨 생선인지....

 

 

웨이터가 가시를 빼주겠다기에~

 

 

살만 발라 놓았는데... 가시가 서너개 나왔다는 ㅜㅜ

사실 저의 남편이 해주면 가시하나도 없이 발라주는데....

 

 

알루미늄 호일이 보기 흉하지만

맛은 따봉~

깨를 갈아서 만든 터키식 디저트,

 

 

 

수요일 저녁, 카펫흥정하는라  터키식 양구이 못 먹으러 가던 날....

카펫가게 형제와 저녁먹으러 가는 길~

 

 

 이곳에서도 생선을 고를수 있게 가져와서 보여줍니다.

 

 

 

식당 내부사진을 찍고 음악연주 들으며

카펫가게 형제와 재미있는 애기하고 술 마시는데 정신 없어서  

결국은 먹은 음식 사진은 한장도 안 찍었다는..ㅜㅜ

 

금요일 저녁엔 감기 기운이 와서 목이 무척 아팠어요.

저녁시간에 약국을 찾아 헤머서 간신히 약을 사먹고는

저녁을 해결하러 프랑스골목(예전에는 알제리골목이라불렸다고합니다)으로~

계단을 내려가다가 전망이 좋다는 호객을 하는 청년들 말을 믿고 옥상에 올라갔지만...

보이는건 옆건물 벽...ㅜㅜ

결국 맥주 한잔하고 내려와서는 다른 식당으로~

 

 

 

저희가 선택한 식당은 오른쪽에 보이는 아티스트 테라스라는 식당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이스탄블의 야경을 볼수있는  옥상으로 올라갑니다.

 

 

목이 너무 아팠지만 뭐라도 먹어야한다는 남편 말에  음료수3잔과 함께 먹은 튀김.

 

 

남편이 먹은 스테이크.

맛있게 잘 먹으면서 "정말 안 먹어도 되겠어?"하고 묻는 남편...

 챙겨주는건 좋지만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목이 아픈데 어떻게 먹냐구요~

 

 

울 남편 좋아하는 크램블래~

한숟가락 맛을 보았는데 부드러운게 맛있겠더군요.

 

 

아티스트 테라스에서 볼수 있는 야경.

모던이스탄블과 다리 건너 소피아와 블루보스크 그외의 사원들이 노랑 조명을 받아

아라비안나이트에 나오는 장면을 연상하게하는 야경을 볼수있어요.

제 카메라로는 잘 찍히지 않았는데...(카메라를 새로 사던지..)

중간에 작고 노르스름한게 사원과 궁전들이예요.

 

 

 

yeni galata koprusu 다리 밑에는 있는 식당에서  음식 기다리다가

배가 지나가는 모습 사진 찍으러 나갔다가~

옆 식당 직원이 자기 사진 찍어도 되다며 포즈를 잡아줍니다.

 

 

지난번에 먹어 본 터키식 대하구이를  시켰다가

매운맛이 한국과 비슷한 이유를 알게 되었죠.

조기 초록색으로 보이는게 풋고추예요.

향신료로 쓰는게 아마도 고춧기름???

 

 

터키식 빨간 밥을 줄거라고 생각하고 주문을 했는데...

흰밥을 주더군요.... 근데 소금간이 되어 있어서 간간한게 괜챤았어요

 

 

이렇게 선착장으로 드나드는 배를 보면서 식사하니 배를 타고 여행을 해보고 싶어지기도~

 

다음편에는 터키에서 먹은 케밥들을 ~

 

P.S 터키에서 음식 먹을때 조심해야 되는 것.

첫째, 물은 생수병에 것만 마시셔요~수돗물은 마실수 없다고 해요.

둘째, 얼음을 수도물로 만드는 경우가 많으니

덥다고 얼음 많이 넣어진 음료는 되도록이면 피하셔요.

셋째, 야채를 조심하셔요.수돗물로 씻다보니 야채 먹고 탈이 나는 경우가 생긴다고합니다.

넷째 약간 맛이 이상하다 느껴지는 고기나 생선은 먹지마셔요.

몇번씩 냉동되었다 해동되었다하면서 상한 고기일수도 있습니다.

여행지에서 배탈나면 고생이 심하니 조심들하셔요~

 

 

 

 

 

출처 : 프로방스에 보금자리를 꾸며가는 파라선
글쓴이 : 파라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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