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비행하며 경험을 토대로 순간 순간 정신을 집중하며 모든 신경을 바리오 소리와 상승되는 기점(포인트)를상상해 머리속에 그림을 그리듯 스케치를 하면서 틀리면 수정하고 열기류 가운데를 찾기위해 애쓰는 것일뿐!
일반적 이론상으로 써클링하는 효율적 방법들에 대해선 모두 알고들 있을텐데.
같은 사람이라도 어제 오늘 늘 그 감각은 틀려지게 되고 기상 또한 같을 수 없다.
그래서 컨디션을 최고로 만드는 자기 관리가 중요 하다.
열기류를찾고 열기류 형성의 타이밍을 읽으며 이륙하고 지형적인 바람의 흐름 풍향 풍속에의한 열의 흐름을 판단하는 모든일들은 열기류 소아링을 제대로 해낸 이후의 공부할 과제가 됩니다.
보통의 비행자분들(대다수)는 작은 것이라도 열기류가 히트되고 있는데 이를 이용한 고도의 획득에 실패하므로 소아링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습하여 고도를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유지 시켜야만 열과 바람의 흐름을 알수있고 햇빛의 각도에 따른 지형을 보아 열의 근원지를 익히고 파악 할 수 있는것.
효과적 소아링은 그 이후의 모든 공부를 하는데 근본이 되며 높이 오르는 횟수가 많아야 시야가 넓어지며 그 다음 단계의 연습 및 공부가 된다.
열기류 소아링을 하는 방법을 약간 순차적으로 설명을 하자면아래와 같다.
첫째: 열기류를 만나면 앞전이 들리게 되는데
관성현상(즉 앞으로 나가던 속도 때문에 비행자는 계속 나아가고 기체는 열기류의 저항 때문에 머리 뒷쪽에 잠시 머무르며 속도가 줄어는현상)이 생기는데 이때 진입을 하면서 양손을 서서히 올려(살짝 만세자세) 속도를 내주어 기체가 나와 같이 갈 수있게 해주어야 열기류 속으로의 진입이 용이하고 진입하다가 앞전이 들리는게 멈추는 순간 회전 소아링에 들어간다.
둘째: 동시에 고도계를 보며 얼마정도의 상승을 나타 내는지 확인
하며 양쪽의 날개중에 어느쪽의 날개가 나의 몸을 더 올려 주는지 판단해서 좀더 올려주는 쪽으로 회전 방향을 잡는다.(가능하면 산을 등지고)
* 열기류 진입 후 전진을 계속해 회전을 안하면 열기류에서 빠지며 앞으로 슛팅이(기체가 비행자보다 앞으로 빨리 가는것) 일어나므로(이럴땐 슈팅의 세기에따라 브레이크를 잡았다가 놓아줌:일명 견제) 비행자와 같은 속도로 갈수있게한다
셋째:앞전이 들릴 만큼 큰 열기류
비행자의 느낌으로도 상승 지역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큰 것이 아니라면 상승이 시작된지 2초~4초 이상 전진 하여 0.3 ~0.5m/sec이상이면 일단 한바퀴를 돌리기 시작한다.
넷째: 회전 하고자 하는 방향의 핸들을 잡아 당기며
몸을 같이실어 주어 돌기 시작 하는데 이때 바깥쪽 날개가 가속이 생기는 경향이 있다.
보통10도에서45도정도의각도에서 나타나고(모델,등급 별 차이가있다)
이때 바깥쪽 핸들을 살짝 빨리 잡아 스핀에 들어가거나 급가속이 되는 것을 막고 회전 속도가 늦어지지 않도록 곧바로 원위치하여 일정 속도와 각도를 유지 시키는 방법이며 이는 소아링 중에 몇번이고 계속 반복을 한다.
**소아링중에 글라이더 접힘을 방지하는 견제동작 이 되기도 한다
다섯째: 몸을 이용한 조종
오른쪽으로 소아링 할때 몸을 우측으로 기울이고 있는데 왼쪽 날개의 강한 압이 느껴진다면 몸을 기울이고 있던 우측으로 더욱 밀어 내려 할때 이럴땐 더 밀리지 않도록 일정한 기울기를 유지해 주어야 하며 약간은 몸을 세워도 괜찬지만 그렇다고 몸을 빨리,과격히 많이 세워서는 안된다.
회전하는 평균 흐름이 깨지기 때문이다. 흐름을 깨지않고 코어를 공략 하기 위해서는 몸 무게중심 이동과 핸들을 이용해야 하는데 회전하는쪽의 핸들을 부드럽게 올려주고 같이 반대쪽 핸들도 올려 주며 코어 쪽으로 좀더 진입 후 다시 회전 하던 오른쪽 핸들을 당겨주어 다시 회전에 들어 가며 회전 방법은 위에서 말한것과 같이 하면 된다.
여섯째: 열기류를 단 한번에 중심(코어)을 다 받으려 욕심은 금물
한번에 코어로 쎈터링할 생각을 말고 다음 바퀴에서 조금이라도 더 올려 주었던 쪽으로 위에서 설명 하였듯이 3번정도 회전하면 거의 코어로 쎈터링 할 수있다.
한번에 코어 공략을 하려 전진을 계속하다 열기류에서 빠져나가 다시 열기류 속으로 들어 가려면 고도 손실과 시간 손실이 두세번 소아링을 하여 코어를 잡느것 보다 더 크다 할 수 있기 때이다.
일곱번째: 회전 방향 안쪽 핸들을 고정 하는것만 법칙은 아니다
이는 잘못된 현상이며 비 효율적인 써멀링이 될 수 있기에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열기류의 폭이 넓다거나 장거리 비행을 위한 체력 안배를 위한 방법이라 하면 다시 생각해 볼 문제이다.
허나 우리나라 지형상 높은산이 흔치않고 이륙후 처음 만나는 열기류는 대체적으로 약하고 강하더라도 폭이 좁으므로 비교 분석, 비행하여 본 결과 비효율 적이었으며 안쪽 브레이크를 잘 사용해야만 코아링이 잘 되어 효과적인 고도 획득을 할 수 있었다.
중요한 연습은 평상시 비행 할때 쫄쫄이를 하더라도 일정한 속도로 한 방향(정풍)으로 비행 하며 기체의 흔들림을 최소화 시켜야 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는것이다.
열기류는 공기의 상승 운동으로 인한 하강운동 그리고 주변바람의 수평운동으로 생기는 안정적이지 못한 흐름을 만들어 내므로 비행에서 글라이더가 안정되지 않는다면 열기류 안에서의 비행 (소아링)이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없는 일이다.
흔들리는 열기류 안에서 일정한 속도로 회전을 하기 위해서는 기체를 가장 안정적으로 운영해야만 가장 빨리, 높게 올라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글라이더와 나는 신경선이 연결된 한몸이 되어야 한다.
지상에서부터의 많은 훈련과 연습으로 시작되어야만 안전하며 즐거운 비행이 여러분을 기다릴 것이고
훈련없는 비행만을 고집한다면 당신의 안전 비행은 늘 완벽치 않을 것이다.
'dsoh 취미 > 이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써멀 컷인 라이드(Thermal Cut in Ride) (0) | 2008.01.11 |
---|---|
탑랜딩(Top Landing) 방법 (0) | 2008.01.11 |
써멀 비행의 전제조건 (0) | 2008.01.11 |
지면효과 (Ground Effect) (0) | 2008.01.11 |
Canopy 익면하중(翼面荷重) (0) | 2008.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