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oh 취미/이론

써멀에 관해서...

air fly 500 2006. 10. 5. 21:45

1. 써멀의 발생원인

써멀은 작은 대류현상으로서 아래쪽의 가벼운 공기가 위로 올라가는 수직적 흐름을 말한다. 대기 또는 기층이 안정되거나 불안정하다고 하는 것은 바로 써멀이 있다 없다라는 말과 직결 되는데 가벼운 공기층이 아래에 있고 상대적으로 무거운 층이 위에 있다면 이것은 불안정 한 상태일것이고 불안정한 것은 스스로 안정되려는 경향이 있으므로 아래층의 가벼운 공기 층은 기를 쓰고 위로 올라가려하고 반대로 위쪽에 있는 무거운 공기층은 아래로 내려오게된 다. 이렇게 아래에 있는 가벼운공기가 위로 올라가려하는 상승운동을 써멀이라고하며 대기가 안정된 날은 이러한 움직임이 없으므로 써멀현상이 없다.

써멀의 근본 발생원인은 태양이다. 태양이 지면을 가열하게되면 지면위의 공기층이 복사열 에 의해 서서히 덥혀진다. 이과정이 지속되어 일정수준에 이르게되면 뜨거운 공기층이 땅에서 이탈하여 위로 떠오르게된다. 따스한 공기는 부피가 팽창하므로 밀도가 낮아지게되고 밀도가 낮으면 비중이 작아지므로 가벼워지는 것이다. 이렇게 공기의 밀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온도외에 습도와 고도가 있다.

습기찬 공기는 건조한 공기보다 약35%정도 더 가볍다고 하므로 습윤한 공기가 아래층에 있고 건조한공기가 위층에 있다면 불안정하여 습윤한 공기가 위로 올라가게된다. 또 고도가 높고 낮음은 기압과 직결되고 기압이 낮으면 밀도가 낮게되므로 가볍다. 이렇게 여러 가지 요인이 각각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기층이 불안정해 질 때 써멀은 발생하게된다.

2. 써멀의 성질

써멀은 그 발생부터 시작하여 상승하면서 성장하다가 상승을 멈추고 주변의 공기층과 섞여 없어지는 것으로 생명이 끝난다. 써멀이 지표면을 막 이탈한 초기과정은 작고 강하며 난류 성이지만 상승을 계속하면서 점차 크고 부드러워지며 일정한 움직임을 보인다. 써멀이 상승 함에 따라 나타나는 상태를 잘알아두면 그것을 이용하여 비행하고자 할 때 매우 유익할 것이다.

써멀의 상태는,

** 크기가 점차 커진다. 즉 단면적이 넓어지는 것이다. 고도가 올라감에 따라 기압이 낮아 지므로 자연히 써멀도 점차 팽창하게된다.
** 기류가 점차 부드러워진다. 초기에는 작은 덩어리내에서 죽 끓듯하는 움직임이어서 무척 거칠다가 써멀이 팽창함에따라 움직임도 둔화되고 부드러워진다.
** 정지해있는 공기속을 뚫고 올라가는 과정에서 주변공기와의 마찰로 바깥부분에 하강성 와류와 써멀조각들이 부서져 나타난다.
** 주변 공기층과의 마찰로인해 써멀의 주변부는 상승력이 약하고 중심부는 강하다.
** 고도가 계속 올라감에 따라 크기가 자꾸 커지므로 상승력이 점점 완만해진다.
** 계속냉각되다가 주변의 공기온도와 같아지면 상승을 멈추고 주변공기와 섞이면서 사라 진다.

3. 써멀의 형성

써멀의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이 여러 가지 있다. 물론 이러한 것들에 관해서도 잘 살펴두어야 써멀이 어떤곳에서 어떻게 생기는가를 알수 있다.

[지면특성]

** 일반적으로 밝은색이 빛(열)을 반사하고 짙은색이 잘 흡수하므로 짙은색을 띈 지면이 보다 빨리 가열된다.
** 울퉁불퉁하고 거친곳보다는 편편하고 부드러운곳이 더 빨리 가열된다.
** 경작지나 숲보다는 황무지가 더 쉽게 가열된다.
** 건조한곳이 습윤한곳보다 빨리 가열된다.
** 햇빛을 받는각도가 90도에 가까운 곳일수록 빨리 가열된다. 이러한 비교특성과 같이 태양은 모든지면에 똑같이 열을 보내지만 그 열을 받아들이는 지면조건에 따라 가열되는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므로 각각의 지면위에 있는 공기층의 온도가 다르게된다.

따라서 현재 가장 잘 가열될수 있는 지면이 써멀을 가장 잘 형성한다고 볼 수 있다.

[바람]

써멀은 바람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일반적으로 바람은 지면을 냉각시키고 또 공기층 을 교란하여 뒤섞여 버리므로 써멀의 형성에 많은 방해가된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바람이 치지않는 우묵한 곳이 있다면 다른 곳들이 바람에 의해 식고 또 방해받고 있을 때 이곳만은 조용히 계속 가열되어 써멀을 형성할 수 있게된다. 그러므로 바람이 불때는 바람의 영향이 거의 없으면서 가열될 수있는 곳이 써멀 형성지가 된다. 또 한편으로 바람은 지표면에 붙어 있는 써멀이 상승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역할도하고 가열된 공기 덩어리들을 이동시켜 여러 개가 하나로 합쳐지게 하므로써 오히려 더크고 강한 써멀을 만들기도 한다.

4. 써멀의 발생

단순한 따뜻한 공기 덩어리가 뭉쳐서 지표면에 붙어있는 것으로 예비 써멀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그것이 지표면으로부터 이탈하여 상승을 시작해야 비로서 써멀이 형성되었다고한다. 그런데 이렇게 예비써멀이 지표면에 붙어있을때는 표면장력 때문에 쉽게 이탈되지않으므로 어떠한 동기가 필요하다. 써멀발생의 동기역할을 하는 요소로는 바람과 발생지가 있다.

[바람]

앞에서도 언급한바와 같이 바람은 써멀형성을 방해하고 파괴하기도하지만 충분히 축적된 예비써멀 덩어리에 충격을 주어 발생을 촉진하기도한다. 또 상당부분의 경우는 바람이 예비써멀을 밀어 이동시키다가 발생에 적당한곳 즉, 발생지에 이르러 자연히 발생되게끔 단순한 이동역할을 맡기도한다.

[발생지]

써멀의 발생지는 애초에 태양열에 의해 예비써멀이 형성된곳이 아니고 실제로 지표면으로부터 이탈하여 써멀로서 본격적으로 상승을 시작하는 지점을 말한다. 이 두가지는 서로 같은 곳일수도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다른곳이된다. 이러한 발생지로는 산 정상이나 절벽끝, 사면 의 돌출부등 주로 지형적인 변화가 극심한곳이 많다.

5. 써멀의 종류

[써멀의 종류]

** 형태에 따른분류 : 기둥써멀 - 거품써멀
** 습도에 따른 분류 : 습윤써멀 - 건조써멀
** 핵의 수에 따른 분류 : 단핵써멀 - 다핵써멀

** 기둥써멀과 거품써멀

써멀의 수직적구조가 기둥처럼 지표면으로부터 위로 연결된것인가 아니면 독립된 거품방울처럼 공중에 떠있는 것인가를 말한다. 이것은 지표면에대한 태양의 가열이 지속적인 것인가 또는 단속적인 것인가에 따라 달라진다. 만일 지표면이 지속적으로 가열된다면 써멀의 형성과 발생이 연속적으로 일어나 하나의 기둥모양으로 계속 연결되므로해서 단일 써멀로 이어지게된다. 이러한 하나의 수직적 터널을 이루기 때문에 이 터널속에 있기만하면 누구든지 그 끝까지 올라갈수 있게된다.

그러나 거품써멀은 구름이 지나가며 태양빛을 단속적으로 차단시킬때 써멀의 기둥이 끊기게되고 부분적으로 데워진 지면으로부터 조금씩 이탈하여 거품방울처럼 독립적으로 떠올라가게된다. 이것을 거품써멀이라하며 시간이 흐르고 가열이 다시 시작되면 새로운 써멀이 다시 형성되고 올라가게된다.

** 습윤써멀과 건조써멀

가열된 공기덩어리가 습기를 함유하고 있느냐 또는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습윤형과 건조형 써멀로 각기 구분할 수 있다. 이것은 구조적인 차이는 없으나 구름을 형성하고, 못하는 시각적 차이밖에 없다. 즉, 습윤써멀은 상승후 일정한 고도에 이르면 냉각되어 내포된습기가 응결되므로 구름(적운) 을 만들게 된다. 따라서 점점 커지고 짙어가는 구름이 있다면 그 아래에 - 계속적으로 습윤 써멀이 기둥형으로 올라가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건조써멀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으로 불루써멀이라고도한다.

** 단핵써멀과 다핵써멀

일반적인 써멀의 형태는 단핵, 즉 핵이 한군데인 써멀이다. 그러나 여러개의 단핵써멀들 이 바람등의 요인에 의해 움직이면서 서로 뭉쳐서 여러개의 핵을 가진 써멀군을 이룰 때 다핵 써멀이라고 한다. 따라서 다핵써멀은 일반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강한 상승력을 가질수 있게 된다.

6. 써멀의 상승

써멀은 상승하면서 바람에 밀려 상승경로가 기울어지거나 상승률이 변하기도 하는등 여러 가지 변화가 있다가 마지막에는 구름을 형성(습윤써멀의 경우)하면서 그 생명을 다한다. 써멀의 상승에 영향을 미치거나 상승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에 대해 마지막으로 살펴보자

** 상승 기울기

바람이 없을 때 써멀은 수직 상승하지만 바람이 있으면 그 바람에 밀려 상승경로가 약간 기울게된다. 굴뚝연기를 생각해보면 쉽게 상상될 것이다. 그 기울기는 바람의 강도와 써멀 상승력의 세기에 달려 있는데 바람이 강할수록 기울기는 크게 나타난다. 대체로 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써멀은 크기가 크고 상승력이 강하기 때문에 굴뚝연기처럼 크게 기울지는 않는다. 그리고 기둥써멀보다는 거품 써멀이 바람에 보다 쉽게 기울게 된다. 이러한 기울기는 고도가 높아지면서 풍속이나 풍향이 달라짐에 따라 변화되기도 한다. 따라서 바람이 있을 때 이러한 써멀의 기울기에 대해 잘 판단해야만 그 써멀을 놓치지않고 끝까지 올라갈수 있을 것이다.

** 상승률

써멀의 상승률을 분당 또는 초당 몇m정도 상승하는가 하는 것으로 써멀의 강도를 나타내 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활공에 있어서 우리가 몸으로 느끼고 계기를 통해 확인하는 상승률은 기체의 상승률로서 써멀본래의 상승률보다 훨씬작다. 예를들어 5m/sec정도의 상승률로 계기에 나타났다면 실제 그 써멀의 상승률은 보통 1m/sec 이하의 작은 경우부터 40m/sec정도에 이르는 엄청난 것 까지 있다. 이러한 상승률은 주로 대기의 안정도에 달려있다. 대기의 안정여부는 대기온도차이에 의한 무게 차이에 따른 것으 로 무거운 것이 아래에 있고 가벼운 것이 위에 있을 때 안정하다고 하는 것이다. 따라서 차가운 공기가 아래에 있고 따뜻한 공기가 위에 위치하고 있다면 대기가 안정하다고 하고 반대의 경우는 불안정한 상태가된다. 그런데 써멀은 따뜻한 공기가 아래에서부터 위로 상승하는 것이므로 대기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스스로 안정해지려고 움직이는 현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대기가 안정할때는 써멀이 거의 없고 대기가 불안정할 때 또 불안할수록 강한 써멀 상승률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대기의 안전성을 나타내는 척도는 기온감율(rapse rate)이다. 보통 고도가 올라감에 따라 기온이 내려가는데 고도 100m당 기온의 하강율로 표시한다. 표준기온감율은 0.6도/100m로 되어 있으나 실제 대기상에서 지역이나 시간, 계절별로 천차만별로 나타난다. 때로 기온감율이 제로인 고도구간이 있는데 그 구간은 온도변화가 없으므로 등온층이라 한다.

또한 고도가 올라감에 따라 기온이 오히려 올라가는 구간도 있는데 이것을 역전층이라 한다. 이러한 역전층은 보통 써멀의 종착점으로 된다.

7. 써멀사냥

써멀을 탐색하여 찾아낸다음 이것을 확실하게 붙잡는 과정까지를 써멀사냥이라고 이름 붙여 보자. 결국 열기류 비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단계일 것이다. 이사냥을 잘하기위해서는 이제 까지 공부하고 익힌 모든 지식과 사고력, 경험, 그리고 여러 가지 징후들에 대한 치밀한 관찰력등등 모든능력을 총동원해야 한다.

짐승사냥을 생각해보자. 사냥을 잘하기 위해서는 잡고자 하는 짐승의 습성과 서식지등 기초 지식을 두루꿰고 있어야 함은 물론이려니와 냄새,발자취,배설물,있을만한 지형,도주로,그 사냥에 필요한장비 등 세세한 현장 경험도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막상 발견했을 때 실수없이 잡을수 있는 사격술, 그리고 단발에 쓰러뜨리지 못하고 놓치게 되었을 경우 다시 뒤쫓아 기어이 잡아내고야 마는 근성, 이 모든 능력이 다 필요한 것이다. 또 한가지 필요한 능력을 더 든다면 짐승이 갑자기 나타나거나 덤벼들 때 당황하지 말고 처치할수 있는 재치와 침착함일 것이다.

써멀사냥도 짐승사냥과 다를바가 하나도 없다. 모든 지식과 경험을 근거로 정신과 주의를 집중하여 써멀을 탐색해내고 써멀이 나타나면 적절한 조종술과 침착함으로 이를 실수 없이 잡아채야하며, 집중력과 근성을 발휘하여 한번잡은 써멀은 절대 놓치지 않아야 한다. 판단에 의해 추적하다가 찾아내든 아니면 무방비중에 써멀이 갑자기 덤벼들건간에 써멀을 만나게되면 우선 날개가 전체적으로 상승을 하게 되는데 상승을 지속하면서 계속 전진하면 된다. 어느한쪽만 들리게되면 날개가 들리는 쪽에 써멀이 있다는 뜻이되므로 그쪽으로 90도 회전하여 정면으로 들어가야한다. 이렇게 해서 날개전체가 들리게 된다면 마찬가지로 계속 전진한다. 전진을 하면서 부드럽게 양쪽브레이크를 더 당겨주면 상승률이 훨씬더 커지는 것을 알수 있 다. 써멀이 밑에서 받쳐주고 있기 때문에 웬만큼 브레이크를 당겨도 지장이 없다.

실속이 걸리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당길수록 좋다. 동시에 마음속으로 하나,둘,셋,...하고 1초단위로 세어서 써멀의 수평적 크기를 짐작해본다. 보통 셋까지 셀정도이면 파라글라이더가 이용하기에 충분한 크기이다. 전진하면서 계기의 움직임이나 감각에 집중하여야 하는데 상승률이 점점 커진다면 계속적으로 핵을 향하고 있다는 뜻이 되므로 계속 진행하다가 상승률이 더 이상 커지지 않거나 줄어드는 시점에서 좌 또는 우로 회전을 시작한다. 이때 회전의 경사각(뱅크각)은 써멀의 크기에 달려있는데 충분히 높지 않은고도에서 만나는 써멀들은 크기가 그리 크지 않으므로 급회전을 하여야 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처음 회전을 시작할 때의 경사각은 매우 중요한데 대부분의 초심자들은 너무 완만한 경사, 즉, 회전반경이 써멀 크기에 비해 크기 때문에 써멀을 빠져나가는 우를 범하게된다. 다시한번 장조하지만 대부분의 써멀을 처음 사냥할때는 급회전을 해야한다. 그런데 써멀에 들어서서 전진하면서 최대한 브레이크를 당긴 상태에서 어떻게 급회전을 할것인가? 이것은 통상적인 회전조작의 반대방법, 즉 회전 바깥쪽의 브레이크를 다소 급하게 풀어주면된다.

실속직전의 저속상태에서 한쪽의 브레이크가 갑자기 풀림으로해서 회전반경이 작은 급회전이 바로 일어나게된다. 물론 초심자들은 실속이 두려운 나머지 브레이크를 충분히 당기지 못하고 빠른속도로 날게 마련이므로 이런때는 정상적인 회전조작을 조금 빠르고 과도하게 한다는 기분으로 회전에 들어가면 될것이나 차차 브레이크를 더 많이 사용하는 저속비행법을 익혀야 한다.

8. 써클링(Circling)

앞에서 말한것 처럼 초기 써멀사냥의 성패는 360도 회전의 반경에 거의 전적으로 달려있다. 필자의 경험으로볼 때 완전히 360도 회전이 일어날 동안 계속 상승을 유지했다면 그써멀사냥은 거의 100% 성공한것이나 다름없고 사실 그때까지가 써멀사냥의 단계이고 그 이후는 사냥해 놓은 것을 즐기는 상승의 단계라고 할수 있다. 보통 첫회전에서 상승을 유지하는구간(시간)이 길수록 좋은데 불행하게도 3/4바퀴만 상승하고 나머지는 하강하는 식이다.

그러나 이때가 중요하다. 여기서 포기하면 그 사냥감은 영 놓치고 마는것이지만 끈기있게 따라 붙으면 다시 잡을수 있다.

써멀사냥에 성공하는 써클링시의 비법두가지

첫째, 상승률이 좋거나 상승을 멈추는 순간 더 안쪽으로 파고 들수 있도록 회전조작을 더 가하라

둘째, 그래도 상승이 살아나지 않더라도 360도 회전을 마저 완수하라

[비법1. 회전반경 보정]

이것은 상승구간에서 빠졌다가 다시 써멀을 찾아가기 위해서 뿐만아니라 보다 고급수준에서 최상의 상승률을 계속유지하기 위해서도 필수적이기 때문에 써멀 써클링의 핵심기술이라 할 수 있다. 써멀을 벗어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핵에서 빠져 상승률이 조금 줄어들었다고 느끼는 순간 더 안쪽으로 파고 들수 있도록 회전조작을 더 가해야한다. 이때 안쪽 브레이크를 더 당기는것보다 회전 바깥쪽의 브레이크를 조금 더 풀어주는 방법이 보다 효율적이고 또한 안전하다. 이 기술만 적시에 적용해주면 웬만한 써멀은 빠지지 않고 계속돌수 있으며, 나아가서 최상의 상승률을 계속 기록할수도 있다. 그러나 바람에 의해 써멀이 기울더라도 그 기울기에 맞추느라 별도로 신경 쓸 필요가 없이 이 보정만 섬세하게 해주면 자연히 기울기에 따라 같이 흐르면서 일정한 상승률을 써클링중 상당기간(300m에서 출발하여 2000m까지 상승한다면 1000 - 1500m정도까지 상승하는동안내내)계속해 주어야한다. 물론 써멀의 크기가 충분히 크다면 별로 필요없는 기술일지 모른다. 그러나 대부분의 초기 써멀에서는 이 기술이 꼭 필요하게 되고 이 기술을 구사하는 순간 바리오는 신기하게도 살아 날 것이다.

[비법2. 360도 회전은 끝까지]

만일 비법1과 같이 보정을 했음에도 상승이 살아나지 않을때는 회전을 멈추거나 반대로 되짚어가보거나 하는 우를 범하지 말라. 무조건 진행중인 360도 써클은 마저 수행해야한다. 예를들어 반바퀴까지 상승하다가 빠졌더라도 일차적으로 보정을 시도하면서 나머지 반바퀴를 마져 돌아서 정풍을 향하도록 하라는 것이다. 나머지 반바퀴를 돌 때 침하를 하더라도 캐노피 가 원을 다 그리고 다시 정풍을 향하게되면 분명히 얼마간 엘리베이터처럼 상승하게된다. 이때 회전을 멈추고 정풍으로 전진하면서 양쪽 브레이크를 충분히 당겨 최대한 상승한다. 이때부터는 써멀에 처음 진입했을때와 똑같은 과정을 다시 한번 신중히 밟으면된다. 이 비법은 결국 작은 미세보정으로 안될 경우 회전중심자체를 옮겨서 다시 시도하는 기술이다.

상승구간을 벗어났다고해서 써클링도중에 회전을 멈추거나 아예 반대방향으로 되짚어 가보 려는 것은 그 써멀로부터 완전히 멀어지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적어도 반바퀴 정도라도 상승을 유지하다가 그 이후에 빠졌다면 무조건 그원을 마져 그려야 한다. 그 다음 약간 앞으로 더 전진하면서 새로운 회전중심점을 신중히 찾아보면된다. 잘 안될때는 몇차례라도 이러한 절반상승-절반하강 써클링을 계속하면서 조금씩 상승구간 쪽으로 회전중심을 이동하 다보면 완전히 상승구간내에 들어설 수 있다. 그 다음에는 그중에서도 가장 상승률이 높은 핵(core) 부분내에만 계속 머물러도 회전 중심과 반경을 보정해 나가면 완전한 써멀소아링을 할수 있다. 지금까지 써멀을 처음사냥하여 야생마같은 초기 써멀 길들이기 과정을 거쳐 온순하게 만들어 올라타고 끝까지 상승하는 전과정에 걸쳐 살펴 보았다. 이제 남은 것은 실제로 도전하여 몸 으로 깨우치는 것이다. 한번시도해서 안되면 책을 다시한번 읽고 모자란 부분을 알면 재시도하고....

이러한 과정에서 어느순간 완전한 써멀 소아링을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 다음 단계에서는 써멀에서 빠져나오는법, 다음써멀을 찾는법, 고도관리법등에 관한 숙달 이 필요하지만 이러한 것들에 관해서는 써멀 소아링을 여러번하다보면 조금씩 터득되어 질 것이다. 써멀 소아링까지 소화해낸 당신에겐 이 정도는 즐거운 숙제가되리라.


.. ◎ 날씨와 패러글라이딩

비행에 있어서 기상은 이차적인 것이 아니고 일차적인 요소이다. 기상은 안전한 비행을 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모든 조건을 이용해서 더 나은 비행, 더 만족한 비행을 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잘 이해해야 한다. 소위 항공 기상학에서 다루고 있는 여러 분야에 관해서는 앞으로 중급, 고급 과정에서 필히 공부해야 하지만 우선은 바람, 구름, 난류 등에 관한 기본적인 것들 만이라도 완벽하게 소화하도록 하자.

지구상의 공기는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는데 그 운동 방향에 따라 두가지로 나누어 볼수 있다. 수평적 흐름과 수직적 흐름이 그것인데 전자를 바람이라 하고 후자를 기류라고 정의한다. 공기의 수직적 움직임인 기류는 그 상승력을 잘 이용하면 더높이 올라가서 오래 또는 멀리 날수 있게 되므로 중, 고급 비행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공기의 수평적 움직임인 바람은 지면을 기준으로 낮게 흐르는 바람을 지상풍이라 하고 그 위로 높게 부는 바람을 상층풍이라 한다. 보통 지상풍보다는 고공으로 올라갈수록 상층풍이 더 세지는데 이렇게 고도에 따라 풍속의 변화가 생기는 것을 바람경사(Wind gradient)라고 한다.

이러한 바람경사가 생기는 이유는 공기가 지면을 따라 흐를 때 지면과의 마찰로 인하여 지면에 가까울수록 풍속이 줄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면이 거칠거나 장애물이 많은 곳일수록 마찰저항이 크게 나타나므로 바람경사, 즉 풍속의 차이가 크게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바람이 부는 상황에서는 이러한 바람 경사가 존재하는데 이것은 비행시 항시 주의해야 할 과제이다.

주로 기울기가 큰 바람경사는 지상 30M 고도 이하에서 주로 발생되는데 심한 바람경사시는 착륙접근 중에 실속으로 돌입되는 수가 많기 때문이다. 강한 맞바람을 받으며 비행하다가 고도가 낮아지면서 급격히 약한 바람속으로 들어갈 때 일시적으로 기체의 실제 비행속도인 대기속도(對氣速度:airspeed)가 갑자기 떨어져 실속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바로 그것이다.

따라서 약 30M 정도의 지상고도에서 부터는 급조작을 삼가고 미리 증속시켜 이러한 바람경사에 의한 실속을 예방해야 한다. 또 그 반대 경우의 바람경사의 문제점도 생각할 수 있다. 고도가 높아지면 바람이 점점 더 세지기 때문에 착륙장에서는 좋았는데 막상 이륙장에 도착해 보면 바람이 너무 세서 이륙하기가 곤란한 때가 많다. 이 경우는 바람경사에 의한 영향외에도 베르누이의 정리에서 살펴본 것처럼 산이 정상적인 공기흐름을 막는 관 속의 장애물처럼 작용하므로 산정부근에서 공기의 흐름이 집중되어 그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이륙장에서 풍속이 안전 한계치에 가까울 때 많은 파일러트들이 이륙할까 말까 망설이게 된다. 그러나 이렇게 센 바람에서 이륙하게 되면 뜨자마자 바로 수직 상승하게 되는데 고도가 높아지면서 보다 더 센 바람을 맞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상승된 고도에서의 풍속은 안전한계치의 정상적인 전진이 불가능하여 뒤로 바람에 밀려가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륙장에서 센바람이 불때는 이 모든 것을 알고 판단해야 한다. 산정에서 바람이 너무 세면 산 아래쪽으로 조금 이동해 보라. 5부 내지 8부 능선쯤으로 내려오면 바람은 훨씬 약해져서 이륙에 적당한 조건을 찾을수도 있다. 이렇게 아래로 내려와서 이륙한다면 이륙후 바로 앞쪽으로 나와서 산정부근으로 흘려 올라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바람은 1년 또는 하루를 주기로하여 그 방향이 바뀌게 되는데 이 년 변화를 계절풍이라 하고 일변화를 국지풍이라 한다. 우리나라 계절풍은 겨울에 북서 계절풍, 여름에 남동계절풍으로 크게 나뉜다. 파라글라이딩에서는 바람의 일변화, 즉 국지풍을 잘 알아야 하는데 국지풍은 낮과 밤을 주기로하여 변하는 것으로서 해륙풍과 산곡풍이 있다. 해륙풍은 낮에 바다에서 바다바람(해풍)이 불고 밤에는 반대로 육지에서 바다로 내륙풍이 부는 것을 말한다.

산곡풍은 내륙지방에서 낮에 골짜기에서 산으로 불어 올라가는 골바람(곡풍)과 밤에 산에서 골짜기로 불어 내리는 산바람(산풍)을 말한다. 그러므로 낮에 산악지역을 비행할 때는 가급적 계곡이 아닌 능선을 따라 비행하면 상승기류를 이용할 수 있으므로 유리하고 해가 진 후 저녁 나절 비행 할 때는 반대로 계곡 한가운데를 통과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초급비행에서 가장 두려운 존재가 바로 난류(turbulence)이다. 이 난류는 예상하기 어려운 기상 현상중의 하나로서 장애물에 의해 정상적인 공기 흐름이 방해받았을 때나 상승, 하강기류 등에의한 불규칙한 공기흐름을 말한다. 파라글라이딩 조종사들에게는 주로 이륙장에서의 돌풍(gast)이나 비행중 캐노피의 요동으로 난류가 인식되는데 ,난류에는 기계적 난류, 열적난류, 전단난류, 인공난류, 산악파 등 여러 가지종류가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흔히 만나게 되는 기계적 난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기계적 난류는 바람이 지상의 물체나 산 같은 각종 지형지물을 지날 때 그 물체의 주변에서 발생하는 불규칙한 흐름을 말한다. 이것은 개울 한가운데에 놓인 돌을 보면 잘 알 수 있는데 물살이 빠를수록, 또 돌이 클수록 돌 뒤쪽으로 더 큰 소용돌이(와류)가 생기는 것을 알 수 있다. 바람도 물의 흐름과 똑같아서 돌 뒤에서 물이 일으키는 소용돌이와 똑 같은 모양으로 난류가 형성되는 것이다.

이렇게 생성된 난류는 흐름의 뒤쪽으로 가면서 점점 작아지다가 결국 소멸되고 정상 흐름으로 되돌아 가게 된다. 따라서 비행중 지상에 접근하기 전에 풍향이 어느 쪽이고 그 풍향에 따라 지상의 각종 지형지물들에 의한 기계적 난류는 어떻게 일어나고 있는지 잘 판단해야 한다. 어떠한 장애물이 일으키는 난류의 범위가 어느 정도까지인지 알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공식을 사용하면 된다.

난류영향거리 = 장애물높이 × 풍속 (D=H×V)

예를 들어 초속 5m의 바람이 불 때 10m 높이의 건물 뒷편에 생기는 와류지역의 길이는 5 ×10 = 50m 이다. 따라서 그 건물 뒤쪽으로 50m 이내로 접근하면 난류(와류)의 영향을 받게 되고 그 이상 떨어지면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 계절풍이란?
대륙과 해양사이에서 1년을 주기로 여름과 겨울에 풍향이 바뀌는 바람을 계절풍이라 한다. 1) 계절풍이 부는이유 겨울철에는 대륙이 해양보다 빨리 냉각되어 대륙쪽이 고기압이 되므로 대륙에서 해양쪽으로 바람이 분다. 여름철에는 대륙이 빨리 가열되어 바다에서 육지로 바람이 분다 2) 우리나라 부근의 계절풍은 ? 겨울철에는 북서풍이 불고 여름철에는 남동풍이 분다 3) 계절풍의 성질 여름철에 부는 남동계절풍은 따뜻한 바다에서 증발한 수증기가 많이 포함되어 습하고 무덥다. 그러나 겨울철에는 찬 대륙쪽에서 부는 북서계절풍은 차고 건조하다

* 편서풍 이란?
위도 30도 부근에서 지표면을 따라 고위도지방(위도 60도) 으로 이동하는 공기는 지구 자전의 방향으로 서쪽으로 치우쳐서 부는 바람을 편서풍이라 하며 우라나라가 바로 편서풍계에 속한다.

비행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요소중 구름도 매우 중요하지만 초급단계인 지금은 구름에 관해 아주 단편적인 상식만 살짝 맛보기로 하자.

* 구름의 모양

구름은 형태와 높이에 따라 다향한데 기상학에서는 10가지 기본 종류로 구분하고 있다. 그 10가지 기본 운형은 제각기 나름의 특성을 지니며 별도의 이름을 지니고있는데 이렇게 세분하지 않고 보다 크게 나누어보면 구름에는 크게 두가지 종류가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층운과 적운이 그것이다.

1) 적운형 구름 - 공기가 상승 운동이 강할 때 생기는 뭉게구름 형태의 구름.

2) 층운형 구름 - 공기가 상승운동이 약할 때 생기는 옆으로 넓게 펴진 모양의 구름.

3) 적운(뭉게 구름, 쌘 구름) - 꼭내기는 둥글고 밑은 평평한 덩어리 구름으로 여름철 지면이 가열되면 잘생긴다 뭉게구름이라고도한다.

층운은 다소 얇고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형태의 구름으로 층운이 깔려 있는 날은 보통 안정된 기류를 나타낸다. 기류가 안정되면 공기의 상하 유동은 없고 수평적인 바람만 있으므로 난기류가 잘 생기지 않아 부드러운 비행을 즐길 수 있다.

적운은 수직적 구조를 가진 두꺼운 뭉게구름을 말하는데 이런 구름은 대류현상, 즉 기류가 불안정하여 상하유동이 있을 때 수증기가 상승하여 생기는 구름이다. 이런 적운이 생기는 날은 열적 상승기류(thermal)가 있어 고급자들이 써멀을 이용하여 고공으로 올라갈 수 있어 매우 좋아하지만, 초급자들은 기류가 상승하면서 생기는 주변난류에 캐노피가 요동을 치거나 또는 뜻하지 않게 상승기류에 의해 높이 끌려 올라가는 등 비행중 혼이 날 수 있는 날이다. 따라서 적운이 군데군데 많이 생기는 날은 비행중 기체가 흔들리거나 접힐수도 있으며, 때로는 갑자기 위로 솟구칠 수도 있다는 점을 미리 염두에 두고 그 대응방안을 잘 새기면서 조심스럽게 비행해야 한다.

* 구름은 어떻게 생기는가?

지표면이 가열되어 공기가 상공으로 올라가면 상공의 기압이 지면보다 낮으므로 공기는 팽창을 한다. 공기가 팽창을 할 때 주위에 있는 공기는 공기를 밀어내면서 열을 소모하면서 공기는 냉각이 된다. 상승하는 공기는 높이 올라감에 따라 더욱 냉각이 되어 포화 상태가 되고 이 높이에서 부터 공기중의 수증기가 응결하여 작은 물방울이나 얼음 알갱이가 생기는데 이런 얼음 알갱이가 모여 하늘에 떠있는 것이 구름이다.

공기가 상승을 하여 구름이 생기는 경우

1) 바람이 산의 빗면을 타고 상승할 때

2) 찬 공기가 어운 공기를 밀어 올릴 때

3) 더운 공기가 찬공기를 타고 상승할 때

4) 지표면이 불균등하게 가열될 때

5) 저기압 중심에 공기가 모여 들때


아래 글은 국가대표 김진오선수가 쓴 내용인데 모든 열비행 시 유익한 내용같아서

옮겨왔습니다. ~ ^^  

 

제목 : 2006년도 3차 리그전 대비 주의사항

2006년도 3차 리그전 대비 주의사항

1. 이륙전 모든 계기와 장비 점검 철저
◎ 바리오메타, 밧데리 충분여부
◎ GPS코스 점검
◎ 보조 작동계기(예비GPS, 보조산, 무전기)
◎ 하네스 보조산 손잡이 및 안전핀, 글라이더 산줄, 브레이크라인
철저히 점검
◎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나 하나 점검

2. 써클링시 우선 순위
◎ 고도가 높은 기체 우선
◎ 먼저 돌리고 있는 기체 우선(고도 비슷할 시)
◎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기체우선
◎ 솟구쳐 올라오는 기체 있을시 위에 있는 기체가 피해주면서 발란스
를 맞추어 주어야한다 회전은 먼저 돌리고 있던 기체가 우선
◎ 비록 룰은 그렇다고 하나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유동성 있게 대처
해야한다
◎ 이륙장 반경 1~2Km 내에서는 매일 브리핑 시 회전 방향이 결정되므
로 이에 맞추어 회전 해야한다

3. 사면비행 우선 순위
◎ 마주치면 서로 오른쪽으로 피해주기
◎ 산 사면에서 우측으로 피할수 없는 경우 산 사면에서 떨어져 있는
기체가 양보해주기
◎ 사면비행시 서로 힘 겨루기 금지
(예: 1. 서로 저쪽이 먼저 비켜 주겠지 하고 밀어 부치기 하는 경우
2. 안보는 척 하면서 밀어 부치는 경우)
◎ 마주치면 미리 양보 해주어야 하고 상대방의 얼굴을 쳐다보기 보다
는 당기는 팔을 보아서 당기는 반대쪽으로 턴을 해주어야 한다.
아니면 내가 먼저 턴을 이쪽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한다.
◎ 회전할 방향에 먼저 시선이 간 후 회전을 해야 한다(특히 짧은 사면
비행일 경우)

4. 써클링시 주의사항
◎ 그룹 써클링 시 돌아가는 회전 반경 일정하게 유지요
◎ 만약 느슨한 곳이 있어 회전 반경 안쪽으로 파고들 때 주변 기체들에
게 피해가 없도록
신속 정확하게 회전 해야함.
◎ 그룹으로 끼여들기 할 때에는 회전하고 있는 기체들에게 피해가 없도
록 회전하고있는
기체들의 바같쪽에서 같이 돌아가다가 느슨한 공간을 찾아 좀 신속하
게 들어가야 한다
이때 과감하게 혹은 저돌적으로 들이 밀다보면 그룹전체가 와해되거
나 충돌의 위험
이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요
◎ 그룹에서 미리 돌고 있는 중이라면 끼워 들어오는 기체를 너무 막지
말고 끼워주기
◎ 끼워주기에 합류한 선수는 끼워 주기 한 선수에게 손 한번 흔들어 주

◎ 회전중 본인의 실수로 전체 발란스가 깨어졌거나 고함소리를 들었다
면 손 한번 흔들어
주기(죄송합니다 소리내주기)
◎ 혼자 돌리는 것보다는 둘이,셋이 같이 돌리면 더 잘 올라가기 때문
에 내가 잡은 써멀이
라고 독차지 하고 돌리지 말기
다른 기체가 접근해 오면 적당한 선에서 같이 돌려주기
좀 여우있게 써클링 하다보면 더 잘 올라가는 경우가 많음
◎ 안보는 척 하면서 돌리는 기체가 있으면 실제 못 볼 수도 있기 때문
에 크게 고함을 질러
내 위치를 알려주기
6. 구름과 인접 비행 시 주의사항
1) 구름 속에 들어가기 전 진로를 우회해서 돌아가야 한다
이미 구름 속으로 진입중이라면 날개를 접거나 스파이럴을 시도해서
고도를 낮추어 주어야 한다
◎ 만약 내 의사와 관계없이 갑자기 빨려 올라가 구름에 진입하더라도
최소한의 조치는 취해
주어야 실격처리를 당하지 않는다
◎ 구름속에서 스파이럴시 주변에 기체 여부를 확인하고 시도해야한다.
(구름진입 전 주변기체)
확인 요,“만약 다른 좌우 상하에 기체가 있으면” 스파이럴금지)
2) 구름인접 비행 시 솟구치는 써멀이 많이 발생하므로 주변 글라이더와
충돌을 주의해야한다
(항상 주변 글라이더 확인 요)
3) 진행 방향에 구름이 있고 상승이 계속된다면 우회해야한다 이때 곧장
진행해서 구름속으로 인위적으로 빨려 들어가 아무 조치 없이 진행했
다면 점수삭감, 실격처리가 된다(2명이상 이를 본 것으로 확인 되거
나GPS상 검정을 통해 처리됨)
4) 구름에 들어가는 기준은 기체가 구름에 가려 안보일 때가 된다
5) 운중 비행 금지는 구름 속 불안정한 기류에서의 선수보호차원과 다른
선수들과의 고도차이 에 따른 불합리성의 이유로 운중 비행은
금지되다
실제 큰 대회에서도 실격된 사례가 많으며 구름 속의 예측이 불가능한
위험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큰 구름일 경우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다(일반적인 크기의 적
운 몽실구름이나 엷은 층운 구름 같은 것은 괜찮음)

7. 고압선 및 전선 인접 비행 시 주의사항
1) 진행 방향에 고압선이나 전선이 나타난다면 현재 나의 고도를 감안하
여 충분히 넘어 갈수
있는지 없는지를 미리 판단해야 한다
만약 애매모호한 상태로 접근하면 대부분 넘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재빨리 우회하던지 유턴을 해서 고도를 충분히 높인 후 다시 출
발하는 것이 좋다
2) 무릎이나 발끝 기준으로 전선이 위로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것을 기준
삼아 넘어가느냐 못
가느냐를 결정 할 수 있지만 언제나 그 기준이 통하지는 않는다.그것은
상승과 하강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전적으로 믿을 수는 없는 것이다

8. 착륙 시 주의사항
1) 조금이라도 더 날아가면 좋겠지만 장애물이 있는 경우(고압선,전선,
건물,계곡저수지등)무리하게, 그( )지역을 넘어가서 착륙할려고 하지
말것.. 그래봐야 점수는 얼마 되지 않는데, 무리수를 띄우다 사고와
연결 될 수 있기 때문이다.
2) 계곡 밑을 지나, 산악지형 끝까지 산자락을 타고 날아가다 고도가
낮아져 착륙장이 없으면,
다시 되돌아가서 다른 곳에 착륙해도 멀리간 곳까지의 거리가 인정되니
까 굳이 계곡 끝까지위험지역, 좋지 못한 지역에 착륙할 필요가 없다

9. GOAL라인 통과 시 주의사항
1) 지정된 GOAL 라인이 우선이다
2) GOAL 라인이 없을시 GPS상에 0m까지 진입해야 한다.
3) ▒≡≡≡≡≡≡≡▒ GOAL라인 룰 설명을 잘 들어야 한다.
(보통 골라인은 100~200m이다)
4) 턴 포인트 통과 시, 400m안쪽으로 충분히 들어간 후 나가야 한다.
(350m~370m) GPS 성능에 따라 1~10초 차이가 있음
5) GOAL 통과 후 착륙 시 라인을 지나서 착륙하는 것이 좋음
6) 대회브리핑을 상세히 들어야한다...의문사항은 즉시 질문하는 것이
좋음

** 선수 여러분 안전비행과 함께 신나는 비행 하시길 기원합니다 **

비가 내리기 위해서는 공기가 상승하여야 한다. 공기가 상승하면 단열 팽창에 의하여 기온이 내려가게 되고, 수증기가 물방울로 변하는 응결 현상이 일어나 구름이 만들어지고 비가 내리게 된다.
◆ 지면의 부등 가열 : 태양열에 의하여 지면이 부등 가열 되면 상대적으로 가열된 지역의 공기가 상승하여 주로 소나기가 내린다.
◆ 푄현상 : 공기가 산의 경사면을 타고 상승할 때. (푄현상(높새 바람))

◆ 저기압 중심 : 저기압이 생겨 주변에서 공기가 모여들면 상승 기류가 생긴다.
◆ 한랭 전선
: 찬 공기가 따뜻한 공기를 밀어 올릴 때
◆ 온난 전선
: 따뜻한 공기가 찬 공기 위를 타고 올라갈 때

 

 온대 저기압은 한랭 전선과 온난 전선을 동반하기 때문에 온대 저기압이 통과할 때는 주변에서 많은 날씨의 변화가 있다. 아래 그림에서 A-A' 단면을 보면 강한 상승 기류가 있는 한랭 전선이 왼쪽에 있고, 오난 전선이 오른쪽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래의 카메라를 눌러보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온대 저기압과 그 단면도

 

(온대 저기압과 날씨)      

 

 

 

 

 

 

 

 

 

 

 

 

 

 

 

 

 

 온대와 한대 지방에서 발생하는 저기압으로 겨울보다는 여름에 주로 발생한다. 주로 한대 전선대에서 찬 기단과 따뜻한 기단이 만나서 형성되며, 저기압의 중심부에서 남동쪽으로 온난 전선을 남서쪽으로 한랭 전선을 수번하며, 편서풍의 영향을 받아 서에 동으로이동한다.

일기도에 있는 온대 저기압

 

 

 

 

 

 

 

 

 

 

 

 

 

 1. 푄 현상의 정의

 

'푄'이란 말은 원래 라틴어의 favonivs에서 유래하는데 '서풍'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푄 현상은 습윤한 바람이 산맥을 넘을 때 고온건조해지는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유럽의 알프스 계곡, 특히 Rhine강 상류, 중앙유럽의 Reussr계곡 및 Aar계곡에서 현저하게 발달한다. 푄은 원래 알프스 산지의 풍하측에 나타나는 고온 건조한 국지풍의 명칭이었으나, 이러한 현상이 세계 도처에서 발견되므로 현재는 일반적으로 산지의 풍하측사면에서 불어 내리는 고온 건조한 바람으로 일컬어지는데, 크게 알프스 지역의 푄과 북미 록키 산지 지역의 치누크(chinook)등이 알려져 있다.  

 

 2. 푄 현상의 원리

 

바람의 산지에 걸쳐 상승할 경우(A)에는 단열팽창하면서 기온이 점차 하강하여 건조체열체감(A-B, -1℃/100m)하게 된다. 대기 중의 수증기가 포화상태에 도달(B)하여 응결하면 구름이 생기고 때에 따라서는 비가 오게 되는데, 이 때는 습윤단열체감(B-C, -0.5℃∼-0.6℃/100m)을 하면서 정상에 도달한다. 대기가 정상부에서 바람의지 사면을 따라 하강할 때는, 단열압축(C-D, 1℃/100m)에 의해 기온이 상승하여 고온 건조한 바람(D)이 되는데, 이것을 푄 현상이라고 한다.

푄현상의 원리

 

 3. 우리나라의 푄현상 -- 영서 지방의 높새 바람

 

우리 나라의 푄현상은 북서계절풍이 탁월한 겨울철에는 태백산맥 동사면으로 나타나고, 오호츠크해 기단의 영향을 받는 늦봄부터 초여름까지는 영서지방에 나타나는데, 영서지방에서 푄 현상에 의해 나타나는 고온건조한 바람을 높새 바람이라고 불러왔다. 봄에 높새가 불면 여름과 같은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산불이 나기 쉬우며 초여름에 불면 농작물이 말라 버리기도 한다. 강희맹의 '금양잡록'에서 높새바람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조선시대 이전부터 높새바람을 인식하고 있었던 듯하다.

 

"영동 사람들은 농사철에 동풍이 불기를 바라고 호서·경기·호남 사람들은 동풍을 싫어하고 서풍이 불기를 바란다. 이러한 까닭은 그 바람이 산을 넘어 불어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동쪽이 산에 막혀있는 경기 지방에서는 동풍에 의한 피해가 매우 커서 심할 때는 물고랑이 마르고 식물이 타 버린다. 피해가 적을 때도 벼잎과 이삭이 너무 빨리 마르기 때문에 벼 이삭이 싹트자마자 오그라들어 자라지 않는다."    <강희맹의 금양잡록 중에서>

 

흔히, 북서풍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인식되어져온 높새바람은 사실 그 뚜렷한 어원에 대한 정설이 없으며, 홍천 등, 영서지방의 토착주민들 조차 높새란 말에 생소함을 갖고 있는 등, 높새에 대한 정확한 어원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바람의 옛이름. 높새바람은 북쪽에서 부는 높바람과 동쪽에서 부는 샛바람의 중간 바람이라는 뜻에서 높새바람이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푄현상의 일종인 영서지방의 높새바람의 출연시기는 대체로 3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의 기간에 연평균 28회 나타난다. 이중 특히 한반도가 오호츠크해기단의 영향하에 있거나, 고기압의 중심이 동해, 또는 한반도 북부에 위치하고 있을 때 현저하다. 푄현상의 특성인 이상고온 건조 현상으로 기준으로 볼 때, 영서와 영동지방 양사면의 일최고 기온차는 대체로 5.0∼7.5℃로 나타나지만 14.5℃에 달하는 경우도 있다.

 

푄현상(높새 바람). 영동 지방을 넘는 습윤한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수분을 상실하고, 영서 지방으로 내려갈 때는 고온건조한 바람이 되어 가뭄의 피해를 주게 된다. 반대로 서에서 동으로 서풍이 불 때도 마찬가지로 푄 현상이 나타난다. 겨울에 동해안이 서해안 보다 기온이 높은 이유 중의 하나가 차가운 북서계절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푄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황재기외 5명, 지리부도, 교학사, p.8.)

최소상대습도의 강도는 50%를 넘는 경우도 있으나 30%이하가 2/3에 달한다. 높새바람이 부는 시기는 작물의 발아와 모내기에 많은 물을 필요로 하는 때이므로 가뭄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특히 높새바람은 6월에 가장 강하나, 주민들은 밭작물의 파종과 이앙기인 봄철에 더욱 심각하게 인식한다. 영서지방의 푄 현상인 높새바람은 9일간 게속되기도 하였으나 55%이상이 1일 안에 소멸된다

 

 4. 푄 현상과 높새바람 연구의 의의

 

지형적인 요인에 의해 단열 변화를 겪은 대기가 고온건조해지는 푄 현상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유럽과 미국 등지를 포함 세계 여러지역에서 관측되고 있다. 푄 현상은 비록 국지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기는 하지만, 대기의 변화와 지형과의 관계 등을 모식적으로 잘 나타내주는 현상이므로 19세기 후반부터 연구가 거듭되오고 있다.

우리나라 영서지방의 높새바람 역시 푄 현상의 일종으로, 비록 주로 봄철에 관련 주민들의 농업에는 가뭄피해를 주기도 하지만, 영서·영동 양사면 대기온도의 변화를 비교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해주고 있다. 그러나 높새바람은 실제로 영서지방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 거의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후는 우리 인간생활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인간의 생활은 단 한순간도 기후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즉, 기후가 우리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고, 범위 또한 매우 방대하다. 반면, 인간의 생활 또한, 기후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으며, 극단적으로는 기후의 자연적 변화가 아닌 인공적 변화를 가능케 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엘니뇨에 의한 기상이변이 그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인간에 의한 기후변화는 지구 전 지역에 걸쳐 인류가 예상치 못한 피해를 가져오게 하고 있다. 한국도 결코 이로부터 예외일 수 없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sample

엘니뇨와 라니냐

푄현상과 높새바람

열대성 저기압, 태풍

세상에서 가장 추운 곳, 남극?

 

   * 본 장의 내용은 sample 자료로서 '한국기후' 자료의 임시본입니다.

   * 본 장에서는 한국기후와 관련한 일체의 지리정보자료를 기후요소 별로 요약, 정리하고자 합니다.

   * 현재 약 5MB 분량의 내용을 별도로 제작 중이며, 작업이 완료 되는대로 업로드하겠습니다.

 

 

 

 

 

 

 

 

 

 

 

 

  1. 형태에 의한 분류
    * 층운형(납작한고 편형한 구름) :층운, 고층은, 권층운, 권운, 난층운
    * 적운형(부피 감과 입체감이 있는 구름) : 적운 권적운. 고적운, 적란운

  2. 구름의 높이에 의한 분류
    * 상층운(구름 고도가 높운것) :권운, 권층운, 건적운
    * 중층운(구름 고도가 중간인 것) :고층운, 고적운, 난층운
    * 저층운(구름 고도가 낮은 것) : 층적운, 층운
    * 수직운(고도가 낮은 곳에서 높은 곳까지 자리하는 것) :적운. 적란운

  3. 구름의 기능에 의한 분류
    * 소나기성 비를 내림(천둥, 번개 동반) : 적란운
    * 장마성 비를 내림: 난층운

  4. 생성기층에 의한 분류
    * 안정한 기층 : 층운형
    * 불안정한 기층(공기의 상하운동 활발) : 적운형

 

 

 

1. 비란 무엇일까?
아주 작은 물방울로 이루어져있는 구름응결핵(먼지등)이 다가가면 그 응결핵에 작은 물방울들이 달라붙어 커지면서 무게가 무거워져서 아래로 떨러져 내리는 것이 바로 "비"이다. 처음에는 얼음덩어리였으나 아래로 내려오면서 기온이 높아져서 녹아서 물이 된 것이며 구름 속의 물방울이 10만개 이상이 모여야 빗방울 1개가된다니. 구름입자는 얼마나 작을까...
[작은 그림을 누르시면 큰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2. 비를 내리게 하는 원인:

가. 전선면에 따라 상승하는 기류
나. 저기압 또는 태풍에 의한 수속기류
다. 지형에 의한 상승기류
라. 국부적 대류 또는 불안정 대류

3. 소나기와 장마

가. 소나기:

더운 공기와 찬 공기가 부딪히는 곳에서 내리는데 더워진 공기 아래로 찬 공기가 들어가면서 밀려나는 더운공기층에서 찬 공기에 닿는 부분이 비가 오므로 소나기는 옮겨가면서 (움직이면서)내리게 된다.

* 가랑비 : 지름이 0.3mm. 소나기 : 지름이 5~8mm

나. 장마 :

차고 습기가 많은 기단(오호츠크해 기단)과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기단(북태평 양기단)이 서로 만나 성격이 다른 두 고기압이 서로 밀고 밀리면서 계속 비를 내리는 것을 장마라고 한다




4.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기단
시베리아기단: 대륙성 한대 기단으로 겨울에 북쪽에서 오는 차가운 북서계절풍을 따라 우리나라에 오며, 몹시 차고 건조하다.
오호츠크 해 기단: 해양성 한대 기단으로 대개 장마철에 오호츠크해상에서 발생하며 우리나라에 차고 습한 공기를 보낸다.
북태평양기단: 해양성 열대기단으로 여름에 남동계절풍에 따라 태평양 방면에서 우리나라 방면으로 확장되어 오며 고온다습하다. 이 기단권안에 들면 무더위가 계속되고 가뭄이 일어난다.
양쯔강 기단: 대륙성 열대기단으로 따뜻하고 건조. 주로 봄과가을에 이동성 고기압을 타고 양쯔강방면에서 온다.
적도기단: 해양성적도기단으로 덥고 습하다. 태풍이 발생할 무렵인 7~8월에 태풍과 함께 우리나라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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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단이란:
넓은 범위에 걸쳐있는 대기의 온도와 습도가 일정한 공기 덩어리로 기온에 따라 열대와 한대기단으로 나뉘어 지고, 수증기량에 따라 대륙성 및 해양성 기단으로 분류한다.
* 한대기단(P)
시베리아 기단(한대대륙기단:cP)발원지는 시베리아 대륙이고 발달시기는 주로 겨울이다. 한냉건조하고 겨울의 혹한을 몰아오며 겨울 계절풍과 같이 삼한사온의 현상을 일으킨다. 오호츠크 기단(한대해양기단:mP)발원지는 오호츠크해이고 발달시기는 주로 장마철을 중심으로 발달하며 한량다습하고, 동해안을 흐리게 하고 비를 내리게 한다.

* 열대기단(T)
북태평양 기단(열대해양기단:mT)발원지는 북태평양이고 발달시기는 주로 여름이며 고온 다습하다. 적운이나 적란운을 발생시킨다. 양쯔강 기단(열대대륙기단:cP)발원지는 양쯔강 이남지방이고 발달시기는 봄과 겨울이며 온난건조하다. 이동성 고기압과 같이 동진해와서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를 나타낸다. 적도기단(mE)발원지는 적도해양이고 발달시기는 여름이며 고온 다습하다.

5. 전선
성질이 다른 두 기단이 마나서 생기는 경계면을 전선이라 하고, 전선면이 지표면과 접하는 선을 전선이라고 한다. 일기도를 저기압을 중심으로 A나 B표가 그려져 있는데, 이것이 전선을 나타내는 표시이다. 이 전선은 기단과 기단이 접촉하는 경계나 기온의 차가 심한 공기와 공기가 맞닿은 곳에서 발생하는데 4종류가 있다.

* 한랭 전선과 온난 전선
전선의
경사면
구름 강수
구역
강수형 이동
속도
전선통과후
기온 기압 풍향
한랭
전선
급하다 적운형 전선뒤 좁음 단속적 굵은 비 빠르다 하강 상승 북서풍
온난
전선
완만
하다
층운형 전선앞 넓음 지속적 가는 비 느리다 상승 하강 남서풍

* 폐색 전선

이동 속도가 빠른 한랭 전선이 온난 전선을 따라가서 겹쳐진 전선으로 한랭형과 온난형폐색 전선으로 구분

* 정체 전선

세력이 비슷한 두 기단이 접하여 오랫동안 정지 상태에 있는 전선

 

 

 

 

 

 

 

 

 

 

 

 

공기의 움직임

공기의 일부가 지표면에서 따뜻해지면 가벼워 져서 상승하게 되고 상공에서 공기는 온도가 내려가면서 무거워져서 다시 지표면으로 내려오게 된다.
이와같이 온도의 변화에 따라 기압이 변함으로서 대류현상이 나타나며 이때의 공기의 움직임을 바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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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풍 :

낮에는 고체인 육지가 액체인 바다보다 빨리 데워지므로 그 위의 공기도 빨리 데워져서 위로 상승하게 되고 그 빈자리에 바다의 찬 공기가 흘러드는 것

* 육풍 :

밤이 되면 빨리 차가워진 육지의 공기가 천천히 식는 바다 쪽으로 이동하는 것.

* 계절풍 :

공기의 대류중에 규모가 크고 계절에 따라 방향이 바뀌며 일어나는 바람을 말하며 해풍과 육풍이 생기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그래서 여름에는 바다에서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바람이 물어오지만 온도차가 적기 때문에 바람이 약하다. 겨울에는 온도차가 많기 때문에 강하고 습기가 적은 바람이 분다.
(대륙과 바다의 온도차는 겨울에 많고 여름에 적다. 이유는 일조량이 작은 겨울에는 바다가 데워지기 어려워서....)

* 곡풍 : 산악 지방에서는 낮에 산허리가 태양열로 따뜻해지기 때문에 골짜기에서 산꼭대기를 향하여             부는 바람
* 산풍 : 산악 지방에서는 밤에 산허리가 빨리 식기때문에 산꼭대기에서 골짜기로 향하여 부는 바람

※ 기타 상공의 바람(기구 자전으로 인한 대기의 순환)


①편동풍: 극지방에서 부터 위도 60도 부근으로 부는 바람
②제트류
③편서풍: 위도 30도부근에서 위도 60도부근으로 부는 바람
④무역풍: 위도 30도부근에서 부터 적도로 향하여 부는 바람이며 북반구에서는 북동 무역풍, 남반구에서는 남동무역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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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의 온도를 변하게 하는 여러가지 원인들을 알아보자.


ⓛ태양의 일조량 :

태양열로 직접 지구를 덥히는건 아니지만 (예:산위가 산 아래보다 춥다) 태양열이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공기 (대기권)를 데워주므로 태양열을 많이 받는 낮이 밤보다 기온이 높고 온대기후 지역에서는 여름철의 기온이 높다.
태양이 일조량 변화의주 원인은 [지구의자전]이라고 할 수있으며 간접적인 영향으로는 [대기권의 상태], 즉 구름, 안개, 스모그 등을 들 수 있다.

[참고] ※태양의 표면 온도는 6400 C 이지만 34%는 대기권에서 반사되고 19%는 공기 속에 흡수되며 나머지 47%가 지구표면에 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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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대기권에서의 대류 :

ㄱ) 증발에 의한 열의 이동: 지구에서는 항상 물이 증발하고 있어서 지표면의 열은 수증기와 함께 상공으로 운반된다. 그러므로 물이 증발할때 지표면의 열을 식혀주게 되며 상공에 운반된 열은 응결하여 구름이 되어 비로 내린다.
ㄴ)태양열의 대류현상이란: 태양열로 데워진 공기가 지표면의 상태와 해수면의 온도차 때문에 공기가 움직이는 것 (더운 공기↑ 찬 공기↓ ) 【태양열 → 땅을 데움→ 더워진 땅이 땅위의 공기를 데움(공기는 땅에 가까운 부분부터 데워져 올라감) → 밤에는 땅이 식음 차가워진 땅은 땅위의 공기를 식힘】 그래서 오후 2~4경이 가장 따뜻하고 새 벽녘이 가장 차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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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온도를 높이는 인위적인 요인으로 온실가스를 들 수 있는데 온실가스란 석유 석탄 등의 화석연료 의 과다한 사용으로 공기 중에 CO2 증가해서 지구의 온난화를 가져오는 요인이다. 이것은 이상기후 등의 자연 재해를 가져오므로 UN과 여러 환경단체에서 지구온난화 방지에 대한 연구와 대책을 세워서 노력중이다.

계절의 변화가 생기는 이유는 지구의 공전 때문이다

* 계절의 변화
지구의 자전축은 공전궤도면에 대하여 66.5도 기울어져 잇다. 이때문에 계절에 따라 태양의 남중고도와 일조시간이 변하게 되어 단위면적당 태양복사에너지의 입사량이 달라지게 되고, 이에 따라 계절의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일년 중 태양의 고도가 가장 높은 때는 하지이고 , 이 때의 남중고도는 약 76.5도며,가장 낮은 동지때의 고도는 39.1도이다.


1) 계절의 변화가 일어나는 곳
계절의 변화가 세계 어느 곳에서나 일어나는 현상은 아니며 우리나라가 있는 중위도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현상이다.
그 이유는 지구의 자전축이 23.5 기울어진 채 자전하면서 공전하기 때문이다(공전 축에 대한 기울기는 66.5 ) 이 때문에 태양으로부터 받는 열의 양이 달라져서 계절의 변화가 생긴다


  

* 지구의 공전이란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1년에 1바퀴씩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운동이며 정확한 공전 주기는 365.25일 이다

▶ 한 번 볼까요?    [글자를 클릭하시면 지구의 공전을 보실 수 있습니다.]

 

 

 

 

1. 우리나라의 위치와 기후
우리나라는 북위33~43도 사이의 중위도에 위치한다.
또한, 거대한 아시아대륙의 동쪽에 놓여 있는 반도이므로 대륙과 해양의 영향을 동시에 받는다.
따라서, 계절풍과 중위도 편서풍의 영향을 받아 대기의 활동이 활발하고, 날씨변화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진행된다.

(1) 계절풍기후
우리나라가 온대와 냉대에 걸친 계절풍 기후에 속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겨울에는 시베리아로부터 차고 건조한 북풍 또는 북서계절풍이 불어와 나씨가 몹시 춥고 건조합니다. 여름에는 태평양으로 부터 덥고 습기가 많은 바람이 불어와 날끼가 무더우며 비가 많이 내립니다.

(2) 동안기후
큰 대륙의 동쪽해안에 위치한 온대 지방에 나타나는 기후를 동한기후라고 합니다. 동안기후는 대륙의 서쪽지방에 나타나는 서안기후에 비해 여름에는 기후가 높고 습기가 많으며, 겨울에는 기온이 낮고 건조하여 기온의 연교차가 큽니다.

(3) 대륙성기후
바다에서 멀리 떨어진 대륙의 내부에서 볼 수 있는, 육지의 영향을 크게 받는 기후를 대륙성 기후라고 합니다. 대륙성 기후는 일교차와 연교차가 바다나 해안 지바에 비해 매우 큰것이 특징입니다. 대륙에 붙어있으면서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기후는 전체적으로 대륙의 영향을 받고, 남에서 북으로 갈수록, 해안가에서 내륙지방으로 들어갈수록 도 대륙의 영향을 받습니다.

(4)삼한사온
우리나라와 중국의 만주,화북지방에서 볼 수 있는 겨울철 기온의 주기적인 변화로, 이것은 시베리아 고기압이 7일을 주기로 세력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즉, 고기압이 발달하는 3일간은 춥고, 고기압이 약해지는 4일간은 비교적 따뜻한 날씨로 보이게 된는 것입니다. 그러나 춥고 따뜻한 날의 비율이 반드시 3:4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5)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
중위도에 위치한 온대와 냉대에 걸친 계절풍 지역에 속하기 때문에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합니다. 남부지방은 사계절이 3개월씩 고르게 나타나지만, 중부에서 북북로 갈 수록 겨울이 길어집니다.


2. 사계절의 변화
ㄱ.봄과 가을철에는 고온 건조한 양쯔강 기단의 영향을 받는데 이 기단은 규칙적으로 우리나라를 통과하므로 주기적으로 날씨 변화를 가져온다.
① 봄철 날씨의 특징
a. 이동성 고기압과 우리나라 서쪽에서 계속해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린날과 맑은 날이 주기적으로 계속된다.

b. 꽃이 피는 이른봄에 쌀쌀한 바람이 두세차례 불어도는데 이를 꽃샘바람이라고 한다.








c. 푄현상(높새바람)
푄이란 산을 넘어 불어내리는 따뜻하고 건조한 바람으로 우리나라의 영서지방에 부는 건조하로 더운 바람을 말한다. 원인은 오츠크해 고기압이 늦은 봄에서 초여름에 걸쳐 확장하면서 우리나라에 북동풍을 몰고오기 때문이다.



② 가을철 날씨의 특징
a. 공기가 건조해지고 먼지나 수증기가 적어져서 푸른색이외의 빛은 점점 흩어지기 어렵게되어 말고 파란 가을하늘이 나타나고 최저기온이 8-9℃로 내려가면 나무에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b. 가을장마는 시베리아에서 발생한 이동성 고기압과 북태평양 기단이 부딪쳐서 생기며, 여름 장마보다 더 많은 비를 내리기도 한다.









ㄴ.여름철에 북태평양 기단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최고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나타나며, 연 강수량의 45~60%나 되는 많은 비가 내린다.
특히, 우리나라의 강수는 호우 적이고 소나기 성이 특징인데 장마철에 집중호우가 많이 나타난다. 계절풍의 영향으로 바람은 남서 내지 남동풍이 우세하고, 풍속은 겨울철에 비하여 약하다.

ㄷ.겨울철에는 시베리아 기단의 영향으로 차고 건조하며 계절풍의 영향을 받아 북서풍이 강하게 분다.
① 겨울철 날씨의 특징
a. 차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며 실효 습도가 낮아져서 건조주의보, 화재주의보 등이 실시된다.
b. 삼한사온 현상: 북풍이 부는 겨울철의 기압배치는 서고동저로 나타나며 세찬 북서풍때문에 동쪽의 저기압은 더욱 동쪽으로 밀려나는데 서쪽 고기압과 동쪽 저기압의 차가 크면 클수록 더 강한 북서풍이 불어오게 되고 서쪽으로 부터 이동성 고기압이 서서히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따뜻한 날씨가 된다.
c. 대륙에서 불어오는 북서계절풍의 영향으로 눈이 내린다.
             

 

 

 

 

 

 

세계의 여러 지역의 기후를 비슷한 것끼리 모아 몇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기후라는 것은 같은 위도 지방이라도 위치나 지형등에 의해 차이가 심하므로 실제적인 분류가 힘들다.

* 분류 방법

가: 기후 분포의 지리적인 차이를 발생하게 하는 위도, 위치, 지형에
      따른 구분



나 : 쾨펜의 11가지 기본형으로의 구분

세계의 기후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구분되고 있으나, 그 중 괴펜(W.Koppen)에 의한 구분이 잘 알려져 있다. 그는 기후 환경을 잘 반영하는 식물분포에 착안하여 특색있는 지표식물의 분포한계와 일치하는 기온이나 강수량은 한계를 정하고 기호를 붙여 아래와 같이 세계 기후를 11개 기후로 구분하였다.

1차적 구분
(기온,건조정도)
2차적 구분 분류기준
(강수의 계절적 분포,
식생유형,지표상태)



A(열대기후) 최한월 18℃이상 열대우림기후(Af)
열대몬순기후(Am)
사바나 기후(Aw)
f: 연중습윤
m: f와w의 중간형, 거계가 짦음
s: 여름건조
w: 겨울건조
a: 최난월 22℃이상
b: 최난월 10~22℃또는 10℃이상의 달이 4개월이상
C(온대기후)
최한월 3-18℃이상
온난습윤기후(Cfa)
서안해양성기후(Cfb)
온대 하계건조기후(Cs)
온대 동계건조기후(Cw)
D(냉대기후)
최난월 10℃이상
최한월 -3℃미만
냉대 습윤기후(Df)
냉대 건조기후(Dw)




B(건조기후)
강수량<증발량
스텝기후(BS)
사막기후(BW)
S: 스텝 W: 사막
E(한대기후)
최난월 10℃미만
툰드라기후(ET)
빙설기후(EF)
T: 툰드라(최난월 0-10℃)
F: 빙설(최난월 0℃이하)



* 여러가지 기후대가 나타나는 이유

1. 세계의 기온분포
기온은 인간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세계의 기온분포는 태양의 고도가 높아 일사량을 많이 받는 저위도 지방이 높고, 고위도 지방으로 갈수록 낮아져 극지방에서 최저를 이룬다.


이와같이 기온은 1차적으로 일사량에 의해 결정되므로 연평균 등온선은 대체로 위도와 평행하게 나타나지만, 2차적으로 수륙분포, 지형, 해류 등의 영향을 받아 변형된다. 유라시아 및 북아메리카 대륙의 중위도 지역 서쪽해안의 기온의 동쪽해안보다 높고, 여름에는 서안의 기온이 낮아서 해양성인 서안기후의 대륙성인 동안기후가 차이를 보이고 있다.

기온의 일교차는 저위도의 건조지방에서 크고, 연교차는 고위도 지방으로 갈수록 커지는데, 같은 위도대에서도 육지와 바다의 비열차(比熱差)로 인해 대륙 내부로 갈수록 일교차와 연교차가 심한 대륙성 기후가, 해양으로 갈수록 일교차와 연교차가 작은 해양성기후가 나타난다. 세계 최고온지는 적도 북쪽 사막의 중심부이고, 최저온지는 시베리아 북부의 내륙지방이다.

한편, 산지 기온은 고도가 100m 높아짐에 따라 0.5-0.6℃씩 낮아지기 때문에 저위도 지방의 높은 산지에서는 산록에 열대, 산허리에 온대, 정상에 한대 기후가 나타나기도 한다.

2. 세계의 기압배치

지구가 태양으로부터 받는 열과 지구로부터 우주공간으로 손실되는 열을 비교할때 적도지방에서는 열의 과잉 현상이, 양극지방에는 열의 부족현상이 나타나며, 이 때문에 기압차가 생기고 기류가 발생하여 대기의 대순환이 일어난다.
적도지방에서 더워진 공기는 상승기류를 일으켜 지상에는 저압대가 형서되는데, 이를 적도 저압대 ( 적도수렴대:
intertropical convergence zone)라 한다.

적도 지방세서 상승한 대기는 상공에서 남북으로 갈라져 이동하고 점차 냉각되어 남.북 위도 20˚~30˚부근에서 하강하게 되어 이 지역에 아열대 고압대(중위도 고압대:middle latitude pressure belt)를 형성한다. 또한 양극지방에서는 찬 공기가 축적되어 극고기압대를 형성한다. 그리고 아열대 고압대와 극고압대에서 하강한 기류는 각각 고위도 또는 저위도 지방으로 지표부근을 수평 이동하여 위도 50˚~60˚부근에서 마주쳐 고위도 저압대(아한대 저압대)를 형성한다.



 

 

 

 

 

 

 

1. 기후:
어느 지역에서 장기간(보통 30년)간에 걸쳐 나타나는 일기요소의 평균값을 기후라고 말한다.
ㄱ. 기후요소: 기온, 강수량, 바람, 일사량, 습도, 운량, 일조시간, 증발량등
ㄴ. 기후인자: 위도, 해륙분포, 해발고도, 지형, 해류등으로 기후요소를 변화시키는 요인을 말한다

2. 기후의 변화란:
▶ 기후변화란 현재의 기후계가 자연적 또는 인위적으로 점차 변화하는 것을 말한다.
▶ 자연적으로는 대기, 해양, 육지, 설빙, 생물권 자신의 내적요인과 화산분화에 의한 성층권의 에어졸로 증가, 태양활동의 변화, 태양과 지구 천문학적 상대위치 관계등의 외적요인이 있다.
▶ 인위적요인으로는 화석연료 과다사용에 따른 이산화탄소등 대기 조성의 변화, 토지 피복의 변화, 삼림 파괴등이 있다.
▶ 1980년 이후 지구 온난화 (global warming)효과, 여러가지 기상 현상이변의 츌현 등 과거와 다른 기후변화를 격고 있고, 최근에는 엘리뇨, 라니냐의 강도강화, 과거의 관측 최고치를 갱신하는 이상 기상 출현 등이 두드러짐에 따라 인류의 생명이 위협 받고 있다.

3. 기후변화의 영향:
▶ 인간의 건강, 자연 생태계 그리고 사회경제계 모두는 기후변화율과 기후변화크기 모두에 민감하다.
▶ 많은 물리계와 생태계는 동시에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는다.
▶ 대기 중 온실가스의 현저한 증가와 더불어 지구의 평균온도와 해수면이 상승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러한 기후변화는 기사이변, 강수량변화, 해수면 상승등을 초래하여 식량공급, 수자원공급, 인간의 건강등 생태계와 사회경제적 분야에 돌이킬 수 없는 영향을 미칠 것이다.

 

 

* 내적 요인:

1. 대기:
대기 투명도의 변화라고도 하며 화산재, 먼지 등이 대기 중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면 태양 빛을 차단하는 효과를 하므로 지구의 기온은 점점 한랭해 지며 그와 반대로 이산화탄소, 메탄, 수증기 등이 증가하게 되면 온실효과 때문에 지구의 온도는 상승한다.
2. 해양, 바다얼음, 육지얼음:
지구의 기온이 온실효과로 상승하면 육지 얼음(대륙빙하)이 녹아서 바다로 들어가므로 해수면이 높아지고 반대로 대륙 빙하가 증가하면 수면이 낮아지며 이러한 변화는 다시 지구 기후에 영향을 주게된다.
3. 생물체와 생태계의 변화.
4.눈덮힌 정도
5. 물 수지

* 외적인 요인

1.화산 분화에 의한 상층권의 에어로졸 증가

2.태양활동의 변화: 태양의 흑점주기는 11년인데 흑점수가 많을수록 태양활동이 활발하다.

a. 태양의 흑점이동:

▶ 태양의 흑점변화를 봅시다.
[글자를 클릭하시면 태양의 흑점이동을 보실 수 있습니다.]

궤도로 자전과 공전을 하고 있는 듯이 보이지만 천문학자들의 조사에 의하면 지구 자전축은 약 4만년을 주기로 21.75도에서 24.25도 사이로 변하는데 자전축이 기울어질수록 계절의 변화는 더욱 커지고 연교차도 커진다. 또, 지구의 공전 역시 그 궤도가 조금씩 변하는데(공전궤도 이심 율의 변화) 약 85000년을 주기로 원궤도에서 타원궤도로 궤도 이심 율이 변한다 이 이심 율이 클수록 기온의 차이가 커지며 계절의 변화도 커진다.

b. 태양과 지구의 천문학적인 상대적 위치:

지구와 태양은 늘 일정한 궤도로 자전과 공전을 하고 잇는 듯이 보이지만 천문학자들의 조사에 의하면 지구의 자전축은 약 4만년을 주기로 21.75도에서 24.25도 사이로 변하는데 자전축이 기울어질 수록 계절의 변화는 더욱커지고 연교차도 커진다. 또, 지구의 공전역시 그 궤도가 조금씩 변하는데(공전궤도 이심율의 변화) 약 85000년을 주기로 원궤도에서 타원궤도로 궤도 이심율이 변한다. 이 이심율이 클수록 기온의 차이가 커지며 계절의 변화도 커진다.

 

 

1. 사람 활동에 의한 기후변화(삼림파괴, 도시화의 진행)

지구에 입사한 태양복사 에너지중 30%는 구름과 지표면에 반사되거나 공기 중에서 산란(흩어짐)되어 우주공간으로 되돌아가는데 지표면에 입사되는 총복사 에너지량에 대한 지표면에서 반사되는 에너지량의 비율을 알베도(반사율)이라고 한다. 알베도가 변화하는 요인으로는 대규모 댐의 건설, 살림파괴, 사막화, 극지방의 빙하 후퇴등이며 이 결과로 지구의 기후가 변하게 된다.

도시의 발달로 인해 도시기후가 나타나게 되는데 도시기후란 근대화에 따라 도시가 발달하면서 도시를 주변지역과는 특유한 기후를 갖게 되고 도시기후가 주변지역과 다르게 나타난다.

* 열섬(heat island): 도시 기온분포에 관한 선구적인 연구로는 1927년에 W.Schmidt가 빈(wein)시의 기온분포를 밝힌 후, 세계 여러 도시에 기온분포가 조사되었다. 그 결과 도시의 등온선은 대체로 동심원상으로 나타나고 도심지는 고온지대가 형성되어 소위 '열섬'현상이 나타난다. 그리고 주변의 교외와의 경제지역, 인구나 건축물의 밀도가 낮은 곳은 열섬에 대해 비교적 저온인 신선한 지대(cool island)가 나타나다.

【복사평형알베도】


2. 온실효과 :

산업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석유 석탄등화석연료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co2)에 의한 온실효과로 지구의 온난화가 지속되어 지구의 기후변화와 이상기후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3. 지구 대기의 온실효과 :
대기중의 수증기와 이산화탄소는 태양복사에너지를 통과시키지만 지구복사에너지는 나가지 목하게 차단하여 지구를 따뜻하게 보온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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