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풍시 착륙 방법

--> 무풍에서의 착륙

일반적으로 기체의 비행속도(무풍에서)는 보통 시속 30-35km정도입니다.
예를 들어 콘트롤(control)의 기체가 무풍에서 비행속도가 시속 30km입니다.

1) 정풍으로 바람이 시속 15km로 불고 있을 때

정풍으로 바람이 시속 15km로 불고 있다고 하면 내 글라이더는
만세로 비행을 하고 전진을 하더라도 정풍방향으로 시속 15km의 속도로
날아가고 있을 것입니다.
( 실제로 내가 날아가는 속도 15km = 내기체속도(30km) - 정풍속도(15km))

정풍으로 바람이 불고 있기 때문에 내가 날아가고 있는 속도 15km 정도의
속도만 우리가 보통 착륙할 사용하는 가슴,허리 정도까지 당겨 착륙을 하면
시속 15킬로의 속도가 점점 줄어 착륙시 0 - 5km 정도로 감속되어 착륙을
부드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무풍에서는 정풍에서 불어주는 바람이 없기 때문에
시속 30k의 속도를 모두 감속시켜 착륙시 0-5km로 착륙을 해야 합니다.
무풍에서 질문하신 것처럼 지상 5-6m부터 허리까지 당겨 글라이더 속도를
시속 15km 감속시켜서 착륙하고 있다고 할 때 발이 땅에 접지시 허리에서
그이하로 최대로 당겨 착륙을 하더라도 나머지 내 기체의 남은 속도 15km를
0-5km로 감속시키기에는 조종줄이 너무 짧습니다.

그래서 착륙시 무풍에 평소 바람이 있을 때 처럼 착륙을 하게 되면
발목에 충격을 받으면서 착륙하는 경우가 많거나 속도가 너무 빠르니까
엉덩이로 착륙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경우이죠

그렇다고 허리까지 당긴 상태에서 고도가 높은 상태에서 너무 많이 당기
면서 착륙을 하게 되면 글라이더는 실속(stall)하게 됩니다.


따라서
무풍에서 만세를 하고 착륙장으로 진입을 하면 글라이더는 제속도
시속 30km로날아가고 있을 것입니다. 속도가 상당히 빠르죠..
그렇지만 착륙전 1-2m 전에 만세자세에서 한꺼번에 허리까지 당기면
급속하게 글라이더의 속도가 줄어들어 착륙시 발에 충격을 최소화 하 면서 사뿐하게 착륙을 할 수 있습니다.
이방법은 고공낙하를 하시는 분들이 기체가 작은 상태에서 착륙시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