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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DIY (페인팅, 타일, 도배)

air fly 500 2010. 9. 19. 16:32

실패하지 않는 페인팅 노하우


페인트는 바르는 소재에 다양한 색상 및 광택을 부여해 집안을 아름답게 꾸며주는 것은 물론이고 소재가 도장막에 의해 아름다움이 계속 유지되므로 환경 미화,환경 보호의 기능까지 가지고 있다.

페인트 종류가 매우 다양하므로 바르는 표면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잘 선택해야 초보자도 실패없이 칠할 수 있다.

벽지,철제,목재,시멘트 등 재질에 따라 어떤 종류의 페인트를 사용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본다.

 

 


 

1) 벽지+수성 페인트(또는 벽지용 고형 페인트)


① 밑손질 - 먼지를 털어낸다.
벽지 위의 먼지 등 이물질을 청소용 붓으로 털어내거나 걸레로 닦아 깨끗이 제거한다.

유성펜으로 한 낙서는 페인트를 칠해도 흔적이 가려지지 않으므로 페인트를 칠하기 전에 수정액 등으로 미리 지워둔다.


② 페인팅 - 수성페인트나 벽지형 고형 페인트를 칠한다.
수성 페인트나 벽지용 고형 페인트를 사용하면 냄새가 나지 않고 빨리 마르므로 작업이 매우 간단하고 편리하다.

2번 정도 칠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벽지의 색이 너무 짙거나 무늬가 화려한 경우 3번 정도 칠해도 무방하다.


③ 다시하는 페인팅 - 여러 번 칠해도 상관없다.
페인트를 한 번 칠했던 벽지라도 다시 칠을 할 수 있다.

처음과 마찬가지로 벽지 위의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고 페인트를 다시 칠한다.


 

 

 

2) 시멘트 벽+수성 페인트


① 밑손질 - 벽에 생긴 틈을 퍼티로 메운다.
쇠주걱으로 틈새의 부스러기를 긁어낸 다음 붓으로 턴 뒤 쇠주걱으로 퍼티를 밀어 넣듯이 바르고 여분을 긁어낸다.

퍼티가 마르면 메운 틈 주위를 사포로 빙글빙글 돌리듯 문질러 가면서 마무리한다.


② 페인팅 - 수성 페인트를 칠한다.
롤러에 수성 페인트를 묻혀 2번 바른다. 일반 수성 페인트 외에 벽지용 고형 페인트를 칠해도 된다.


③ 다시 하는 페인팅 - 벽의 상태에 따라 표면 처리를 다르게 한다.
패인 자리는 퍼티를 발라 메꾸고,칠이 벗겨진 부분은 쇠주걱으로 주위를 긁어낸 뒤 다시 페인팅한다.
원래 상태에서 별 이상이 없을때는 먼지만 깨끗이 털어내고 페인팅한다.

 

 



3) 목재 + 에나멜(유성)페인트


① 밑손질 - 퍼티로 구멍을 메우고 사포로 표면을 문지른다.
구멍이나 못자국이 있을 때 주걱에 퍼티를 발라 메우고 여분을 긁어낸다.

퍼티가 마르면 중급 사포로 이용해 나뭇결 방향으로 문질러 표면을 매끄럽게 한다.


② 페인팅 - 에나멜 페인트를 바른다.
페인트를 바른 뒤 마르면 다시 한번 칠해준다.

예전에는 목재에 광택을 내기 위해 페인트를 칠한 뒤 바니시로 마무리를 해주곤 했는데,에나멜 페인트만으로도 충분히 광택이 나므로 바니시를 따로 칠할 필요가 없다.


③ 다시하는 페인팅 - 본래 칠해진 페인트를 확인한다.
페인트가 칠해져 있는 목재에 다시 페인트를 칠하려면 표면에 묻은 오염물질을 깨끗이 닦아낸 다음 사포질을 하고 페인트를 칠한다.

표면에 패인 자국이 있을 때는 퍼티로 메우고 사포질과 페인트 칠을 차례로 한다.

 

 

 


4) 철제 가구+에나멜(유성)페인트


① 밑손질 - 사포질로 녹을 제거한다.
사포로 철제 표면의 녹이나 먼지를 제거하고,기름때는 시너 등을 이용해 닦아낸다.

철제 표면에 녹이나 때가 남아 있지 않도록 표면 처리를 깨끗이 한다.


② 페인팅 - 에나멜 페인트를 칠한다.
녹 방지 페인트를 칠하고 하루 정도 지난 뒤에 에나멜 페인트를 2번 칠한다.


③ 다시하는 페인팅 - 기름때와 먼지를 깨끗이 제거한 후 다시 칠한다.
표면의 먼지와 기름때를 사포질이나 시너 등으로 제거한다.

칠이 벗겨졌을 때는 철솔이나 주걱으로 긁어낸다. 칠이 벗겨진 부분에는 녹 방지 페인트를 바른 다음 페인트를 칠해준다.



 

 

붓의 세척 & 보관법


1. 털의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보관
붓을 말릴 때는 철사나 고무밴드 등으로 묶어 털이 휘거나 벌어지지 않도록 모양을 반듯하게 잡아준다.

2. 물이나 시너로 세척한다.
페인트 칠이 끝나면 페인트가 마르기 전붓에 묻어 있는 여분의 페인트를 신문지로 닦아낸 다음 물이나 시너로 씻는다. 수성페인트는 물로 씻어내고,유성 페인트는 종류에 따라 에나멜은 에나멜 시너,래커는 래커 시너를 사용한다.

3. 천으로 싸서 보관한다.
롤러를 보관할 때 천으로 싸 두면 먼지가 타지 않을뿐더러 털의 부드러움이 유지되므로 오랫 동안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4. 희석액에 담가 보관한다.
붓을 오랫동안 보관할 때는 페트병 등에 희석액을 넣고 그 안에 붓을 담근 후 비닐봉지에 넣어두면 좋다. 

 

 

 

Q조색제는 어떨 때 사용하면 되나요?
A 기본 페인트에서 색깔을 크게 변화시키지 않을 때 주로 사용한답니다. 예를 들어 연한 하늘색을 내고 싶다면 흰색 페인트에 파란색 조색제를 약간 타는 거죠.조색제를 많이 쓰면 색 분리현상이 일어나므로 조금만 사용하도록 하세요.
색을 만들 때는 색 샘플을 미리 준비하는게 가장 좋답니다.

 
 
 
Q문을 칠하는 것도 벽과 같은 방법인가요?
A 붓질의 기본 요령은 거의 비슷하답니다.다만 돌출된 무늬가 있는 문은 돌출무늬(가로 방향으로 붓질하고 세로로 정리),나머지 평면,테두리 순으로 칠하면 됩니다.평평한 문일 경우는 구석에서부터 칠한 뒤 중간 부분을 칠하고 마지막에 문의 테두리를 칠하세요.
 
 
 

Q 나무 벽면의 표면은 어떻게 다듬어야 하나요?
A 두 가지 경우가 있는데,페인트가 칠해져 있지 않을 때는 사포를 이용해 표면을 매끄럽게 한 뒤 흠집이나 구멍을 메운 다음 칠하세요.

마르고 나면 다시 한 번 문질러 주고 페인트 칠을 한답니다.또 하나는 페인트가 칠해져 있는 경우로,이때는 중성 세제를 사용하여 먼지를 닦아낸 뒤 건조해지면 페인트 칠을 하도록 하세요.

 

 

 

 

 

 

2. 타일 시공

 

1) 벽에 유리타일 시공하기 : 코디짱님 블러그 자료임..^^

 
 
기존의 랩핑이나 타일의 위에 벽에 유리타일을 쉽게 시공하는 법을 알려드리려고 한다.
많은 분들이 유리타일을 붙이신 경험도 많고, 또 잘 붙이실 수 있으시겠지만, 혹시 잘 몰라서 해보고 싶긴 한데 겁을 내시는 분들을 위해서 쉽게 설명을 해드려 봐야지 싶었다.
 
겁 내지 마시고 도전해 보시길...
이건 내가 한 작업중 가장 쉬운 작업이었다... 초보자들도 충분히 힘들이지 않고 하실 수 있을듯 싶다.
 
 
 
♠ 재료
 
회베수만큼 산출해서 (1회베=1m x 1m) 필요량만큼 유리타일준비, 실리콘과 실리콘건 (벽에는 타일본드를 사용해서 붙이기보다 실리콘을 사용하면 더 잘 붙는다), 핸디코트 4kg 1통(붙이고자 하는 곳의 크기만큼 준비), 스폰지, 물이 담긴 대야, 고무헤라
 
 
 
 
1. 유리타일을 벽에 붙이기 위해선 미끄러 내리지 않도록 타일을 4등분 한다.
한꺼번에 붙이려고 하면 미끄러운 벽체에 시공할 경우에는 타일이 주루룩 미끄러질 염려가 있으므로...
 
붙이기 전 치수를 재어보고 마지막에 남는 공간을 계산해서 시작한다.
애메하게 남으면 곤란하니 간격을 조절해가며 붙일 계획을 해야 한다. 약간 남는 공간은 핸디코트로 마감하면 된다.
 


 
 
 
2. 실리콘건을 준비- 앞에 끼우는 플라스틱을 끼우고 사선으로 자른다.
 
 
 
3. 실리콘을 사진과 같이 똑똑똑 찍어 놓기
  
 
 
 
4. 간격을 잘 맞추어 붙여나간다.
 
 
 
5. 타일을 다 붙이고 하루또는 반나절 정도를 그대로 둔다. 실리콘이 완전히 굳을때까지..


 
 
 
6. 핸디코트를 고무헤라로 떠서 줄눈작업을 한다.
 
 
 
7. 사이사이를 꼼꼼히 메워주고 잠시 두었다가 물을 꼭 짠 스펀지로 닦아낸다.
 
 
 
8. 핸디코트가 다 마르기전에 스펀지로 여러번 닦아내면 코트가 파여 중간에 기포가 생긴다.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핸디코트를 처음 두번정도 닦아낸후 조금 마르기를 기다렸다가 다시 닦아낸다.
 
 
 
 
9. 하루정도 놔두었다가 스펀지로 3차례 정도 더 닦아내면 완성
 
 
+ 우리 부부가 직접 한 공사중 이 작업은 가장 손쉬운 작업이었다. 방의 바닥타일들 시공에 비하면 거의 껌같은 수준이었고,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았는데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어떤것 보다 무척 뿌듯했던 작업이었다. 비교적 간단한 작업인데, 확실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그런...
 
 
 
 
 
 
2) 주방벽에 타일 시공 : 캐티님 블러그 자료임..^^
 
 

 

 

 

이제서야 완성했네요.

꼭 일주일만에....ㅋㅋ

 

 

 
 
일주일 전의 주방벽...입니다.^^
4년된 타일을....굳이 바꿔야 하나....아까운 맘도 있었지만....
핑크빛 주방 컨셉에 맞게...모두 바꾸기로 했죠.ㅋㅋ
이땐 식탁 리폼 전이었군요.ㅎㅎ
 
 
 
 
타일이야기의 버블 핑크레이디...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에 서둘러 구입했어요....
지금은 일시품절이 된 상태네요.^^;;;
소호타일에서는 핑크 러브스토리로 판매 예정이구요. 
콘센트 위치에 맞춰 재단하는 모습입니다. 가위질만 하면 되네요.ㅎㅎ
 
 
 
 
콘센트 뚜껑만 떼어내고.... 타일본드...세라픽스 7000을 발랐어요.
덧방이라고들 하시네요. 무게를 견딜 수 있는 정도면...기존 타일위에...
또 다른 타일을 덧붙이는 방법으로다가.....
 
 
 
 
 
타일을 하나 하나 눌러 주었어요. 나중엔 걸레로 닦듯이 눌러 주었는데...
첨엔 저렇게...ㅋㅋ
 
 

 
 
타일 붙일 때...저는 반대로 진행했는데요.
두면이 연결되는 곳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겠더라구요.
운이 좋게도 딱 맞아 떨어졌지만.... 간격이 조금이라도 틀어졌더라면....
힘든 상황을 맞을 뻔 했었어요.ㅋㅋ
 
 
 
 
본드를 붙인 후...하루 정도 본드가 마르기를 기다리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완전히 마른 다음...백시멘트에...유니셀이라는 첨가제를 넣어서 반죽을 했어요.
 
 
 
 
딱 붙는 고무장갑을 끼고...저렇게 문질러 주었답니다.
홈멘트 1포에 모자이크 타일 7장 정도를 붙일 수 있다고 하네요.
 
 
 
 
하루에 다 하지 못할 듯해서...일단 1포만 했었죠.
줄눈작업을 한곳이랑 확연히 차이가 나네요. 하루에 다 못하고 나누어서 했답니다.
시멘트가 마르기 전에 닦아 내려니...무지 무지 바쁘더라구요.ㅋㅋ
 
 
 
 
고무헤라를 이용해서....백시멘트를 잘 정리했구요.
   
 
 
 
20~30분 후에...물수건으로 잘 닦아 내었답니다. 어찌나 힘이 들던지...아직도 어깨가 뻐근하네요.
꼭 장갑을 끼고 하세요. 저렇게 맨손으로 하면... 손이 엄청나게 거칠어 져요....ㅡ.ㅡ
 
 
 
 
반짝이는 타일이 너무 예쁘네요.ㅎㅎ
 
 
 
 
줄눈때문에 사진이 이상해지네요.  클릭해서 보세요.^^
 
 
 
 
이제야 비로소...원단장에 착수할 수가 있겠네요.^^;;;;;
 
 
+ 제가 이용한 타일쇼핑몰은...두곳입니다. 타일이야기소호타일...링크 걸어 두었어요.ㅎㅎ
 
 
 
 
 
 
3) 현관타일 내손으로 깔기 : 팟찌닷컴 자료임..^^
 

욕실개조에 1백만원, 주방 한쪽 벽면에 타일 붙이는데도 50만원 선. 단돈 3만원으로 우리집 현관 싹 바꾸기 도전!

 

 

을지로에 사전조사를 나가다

 

을지로에서 타일 가격은 매우 저렴한 편. 재료비만 평당 1만7천~2만5천원 정도. 재료비를 제외한 욕실 바닥 시공비가 인부 1인당 15만원(가끔 조수를 굳이 데리고 와서 30만원을 요구하는 곳도 있다. 따라서 벽까지 타일을 붙일 경우 30만원이 인건비라고), 여기에 변기와 세면대를 떼었다가 다시 제자리에 붙일 경우 개당 5만원씩 추가된다. 현관 바닥만 바꿀 때도 인건비는 15만원으로 동일.

 

 

 

 

차라리 검은색 타일이었으면 그나마 나았을 것을. 흰색 무늬가 들어가 있어 현관이 정신없고 지저분해 보인다.

 

 

 

 

 

 

 

타일은 을지로 3가에서 구입했다. 바닥에는 미끄럽지 않은 표면을 가진 20×20사이즈(너무 큰 것은 모서리를 많이 잘라내야 해서 초보자에겐 어렵고, 너무 작은 것은 타일과 타일 사이의 메지 부분이 쉽게 더러워져서 현관 바닥용으로는 좋지 않다고 함)가 가장 무난하다고 해서 평당 1만8천원짜리 타일을 구입했다.

 

타일 붙일 때 사용하는 압착 시멘트(10kg에 5천원, 2만원 정도 하는 시멘트용 본드도 있다)와 타일과 타일 사이를 메워주는 줄눈(3천원, 보통 쓰는 백시멘트는 2천원)도 타일 매장에서 구입. 근처 철물점에서 타일 자르는 데 사용하는 볼펜처럼 생긴 타일 칼을 2천원에 구입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구입하는 것까진 좋았는데 타일이 너무 무거워서 도저히 집까지 들고 갈 엄두가 나지 않은 것.


서울 지역일 경우 타일 매장에 부탁하면 1만5천원짜리 용달 택배를 불러준다고 했지만 결국 택시를 타고 운반했다. 교통비를 생각한다면 약간 비싸더라도 동네에서 타일을 구입하는 것도 좋을 듯. 디자인이 다양하지 않을 뿐 가격 차이는 별로 없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압착 시멘트를 물에 개어 바닥에 쫙 펴 바르는 것이다. 플라스틱 용기 대신 두툼한 종이 박스에 개면 나중에 씻을 필요 없이 그냥 버리면 된다. 수제비 반죽 정도의 농도로 만들어 0.5cm 두께로 바닥에 펴면 되는데 원래 타일이 미끄러운 데다 고무장갑을 끼고 했더니 손에 반죽이 자꾸 달라붙어 작업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좀 비싸더라도 시멘트용 본드(한 통 구입하면 두고두고 사용할 수 있다는데)를 구입했더라면 물에 갤 필요도 없고, 손으로 푹 떠서 그냥 쓱쓱 문지르면 되었을 것을. 고무장갑 대신 1회용 비닐장갑으로 바꿔 끼고서야 작업이 한결 쉬워졌다. 40분 걸림.

 

 

 

 

 

 

 

 


타일 붙이기는 너무 간단해서 단 15분 만에 해치웠다. 타일을 붙이기 전에 먼저 타일을 가로세로로 놓아, 간격을 어느 정도 두어야 타일을 최대한 자르지 않고 붙일 수 있는지 가늠해본다. 타일을 모두 제자리에 놓은 다음 삐뚤어진 것은 없는지, 혼자 툭 튀어나온 건 없는지 확인하고 살짝 눌러 타일이 본드에 잘 붙게 했다. 현관 바닥 붙이는 데 타일 1/2평 분량이 채 안 들었다. 결국 타일 값은 9천원밖에 들지 않은 셈.

 

 

 

 

ㄱ자로 파인 모서리를 붙이는 단계만 남았다. 타일 칼로 선을 쓱쓱 그은 다음 수건으로 타일을 감싸고 망치로 한 번만 탁 치면 ‘똑’ 하고 간단하게 잘라질 줄 알았는데, 여러 번 선을 그었는데도 타일이 줄줄이 깨졌다. 결국 모서리 타일 2장을 자르면서 타일 10장을 깨뜨리는 실패 후 타일 앞과 뒤에 선을 여러 번 열심히 그은 끝에 자르는 데 성공했다.


 

 

 

 

 

줄눈(백시멘트)도 튀김반죽 정도의 농도로 물에 개어 사용한다. 타일과 타일 사이를 이것으로 메워주는데, 손으로 하는 것보다는 납작한 밀대(알뜰주걱 같은 것)로 하는 것이 훨씬 편하다. 줄눈을 바르는 것도 어렵지 않았다. 나중에 타일에 묻은 줄눈을 모두 닦아내야 하므로 타일에 줄눈이 많이 묻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발랐다. 30분 만에 완성.

 

 

 

 

 

 

 


 

줄눈이 굳어버리기 전에 스펀지를 물에 적셔 여러 번 닦아내야 한다. 이 작업 역시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타일 사이의 줄눈이 푹 파이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타일 위에 묻은 것만 닦아내는데, 닦고 닦고 또 닦아도 마르고 나면 또다시 허옇게 얼룩이 남아 있다. 물을 세 번이나 바꿔가며 30분 이상을 닦아냈다.
타일을 모두 붙인 다음에는 하루 정도 절대 밟으면 안 되므로(밟아서 1장 깨뜨림) 드나들 때 조심해야 한다. 본드를 바를 때나 타일을 붙일 때 모두 거실에서 현관문 바깥쪽으로 작업을 해나가는 게 편하다.

타일 자르는게 힘들어서 그렇지 현관은 공간도 작고 바닥도 평평하고 반듯해서 타일을 붙이는 것이 쉬웠다. 작업한 지 하루가 지나 현관문 쪽에 붙인 타일 한 개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타일과 줄눈 사이에 틈이 생긴 것. 아마 본드가 너무 굳은 다음 타일을 붙여서 잘 달라붙지 않았나보다. 그래도 어찌 되었든 현관 분위기는 정말 싹 달라졌다. 단돈 3만원으로 이만큼의 효과가 어딘가?

 

 

 

 

 

 

4) 타일 본드와 백시멘트, 핸디코트의 차이점 : 소호타일 자료임..^^

 

많은 분들이 타일 본드와 백시멘트, 핸디 코트의 차이점을 물어보시는데요.

오늘은, 타일 본드와 백시멘트, 핸디코트의 차이점과 그 용도를 구분해 보겠습니다. *^^*

 

타일시공은 크게 아래와 같은 과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부착면(벽/바닥) 소지 - 2.접착제 도포 - 3.타일 부착 - 4.건조 - 5.줄눈 시공 - 6.마무리 및 건조

 

따라서 부착할 타일말고 접착제와 줄눈제가 필요하겠죠?  우선, 접착제로는 타일 본드를 줄눈제로는 백시멘트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룰이 되겠습니다. 다만, 바닥 시공시에는 시멘트를 접착제로 사용합니다.

 

타일 본드는 목본드도 아니고 플라스틱 본드도 아니고 말그대로 타일 본드입니다. *^^*  타일 접착을 위해 타일 본드를 쓰는 것은 기술적인 측면에서 최적의 선택인 것이죠. 정리를 하면 타일본드로 부착, 백시멘트로 줄눈을 넣는 것이 타일 시공의 기본 룰!

 

 

 

 

하지만, 소량을 그것도 DIY용으로 사용함에도 여전히 타일 본드가 최적일까 하는 의문을 해봅니다. 예를 들어, 오래된 가구나 식탁의 상판을 타일로 리폼하시거나, 씽크대나 주방의 벽면, 현관바닥을 인테리어 하는데, 또는 액자나 화분, 쟁반 등을 타일로 꾸미는 데에도 과연 타일 본드가 최적이냐는 것입니다.

 

우선, 타일본드는 일반 시멘트에 비하여 접착력이 우수하여 타일을 벽에 붙이는데 가장 좋은 재료입니다. 하지만, 비교적 점도가 높아 소량 작업시 작업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적은 면적, 작은 크기의 타일이라면 일반 시멘트로 타일을 부착하셔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반면 타일을 바닥에 붙이실때는 꼭 시멘트를 이용한 일명 '압착시공'을 하셔야 합니다. 타일본드로 부착하실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타일이 주저앉아 깨지거나, 물에 잠기거나 장기간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바닥이 썩을 수 있습니다.

 

* 선반 상판이나 가구, 식탁등에 타일을 붙이실 때는 보통 타일본드를 쓰십니다. 선반이나 식탁에 사람이 올라가 계속 밟고 다닐 일은 없으니까요. ^^

 

저희 소호타일은 벽시공이 아닌 경우, 가급적 타일본드 대신 보수용 레미탈(타일 접착)과 줄눈용 레미탈(백시멘트)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레미탈은 그냥 일반 시멘트가 아니라 용도별 특화제(접착용/줄눈용)가 첨가되어 있는 우수한 성능의 고급 제품으로 누구나 물만 부어 반죽하여 쉽게 쓰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소규모 리폼의 경우, 접착에서 줄눈 시공까지 레미탈 하나로 마무리하실 수 있으므로 작업 능률도 오르고 재료도 절약된다고 봅니다.

 

 

!! 레미탈이 백시멘트는 아닙니다. 레미탈은 용도에 맞게 성능 개선제가 배합된 고급 몰탈로 빠른건조용/접착용/줄눈용 등으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는 상품군입니다. 이중 줄눈용 레미탈을 고급 백시멘트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핸디코트는 언제 사용하는 것일까요? 아쉽지만 핸디코트는 타일 작업에 쓰실 일이 없습니다. --;

핸디코트가 일반인들에게 비교적 친숙한 소재임을 이용하여 일부에서 편의상 핸디코트를 줄눈제나 타일접착제로 소개하고 있습니다만, 그다지 좋은 방법은 아니라 여겨집니다.

 

물론, 가능은 합니다만, 차선책에 불과합니다.

왜냐면, 핸디코트는 균열에 매우 약하기 때문입니다. 핸디코트로 타일을 접착하거나 줄눈을 시공한다면 오래가지 못하고 타일이 탈락되거나 줄눈이 갈라질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시공후에도 백시멘트에 비하여 미세가루등의 떨어짐이 있습니다.

핸디코트의 주용도는 도장면의 크랙이나 조인트를 메꿔주는 것입니다. 일명 빠데라고 알려져 있죠. *^^*

 

그러던 것이 벽면 전체의 인테리어에 활용되면서 보다 널리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솔과 브러쉬등으로 다양한 패턴을 낼 수 있고 독성이 없다는 점으로 일반인에게도 친숙한 소재가 되었습니다.

핸디코트는 그 용도에 맞게 도장면 정리나 벽과 천정의 인테리어 마감용으로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결론적으로 소호타일에서는 벽시공을 제외한 타일부착과 줄눈시공을 위해서 레미탈제품(백시멘트, 보수용레미탈)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벽시공은 타일본드를 쓰시는 게 안전합니다.

물론, 개인의 취향에 따라 타일본드와 핸디코트, 어떤 재료를 선택하시든 여러분의 자유입니다.

 
 
 
 
 
 

3. 도배 : DID벽지 홈페이지 자료임..^^

 

1) 벽지의 종류를 알아봅시다.

 

 

 

 

 

 

 

 

 

 

 

 

 

 

 

 

 

 

 

 

 

 

 

 

 

 

 

 

 

 

 

 

 

 

 

 

 

 

 

 

 

 

 

 

 

 

 

 

 

 

 

 

 

 

 

 

 

 

 

 

 

 

 

 

 

 

 

 

 

 

 

 

 

 

 

 

 

 

 

 

 

 

 

 

 

 

 

 

 

 

 

2) 실크벽지와 합지벽지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벽지라면 다 같은 벽지로 알아왔는데, 큰 범주에서 볼때 실크벽지와 합지벽지로 구분지을 수 있는데막상 소비자 입장에서는 두 제품의 차이가 무엇인지 구분하기가 힘듭니다. 이에 소비자에게 이 두제품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고 장단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도배현장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벽지는 실크 아니면 합지 두가지 제품입니다.

이러한 두 제품간의 구별을 하기위해 간단하게 벽지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면 아래의 그림과같은 약식 구조로 되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참고] 벽지제조사별 생산기술방식 비교표

 

 

위의 벽지 종류별 층 구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합지벽지는 종이를 두장 붙이고 인쇄한 방식이고 실크벽지는 종이위에 수지층 코팅을 한 뒤 인쇄공정을 거치므로 합지벽지 대비 두께(Thickness)가 훨씬 두꺼운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두께의 차이를 비교하기위해 후도계를 사용하여 실크벽지와 합지벽지의 두께를 측정해보았습니다.

 

 

 

 

 

 

위의 두 사진을 보면 실크벽지와 합지벽지의 두께 측정치를 볼 수 있습니다.

 

맨위 그림은 합지벽지의 두께를 측정한 사진으로 0.30mm 의 두께로 측정되었고 다음은 실크벽지로 0.50mm의 두께로 측정되어 실크벽지가 약 2배가량 두꺼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두께는 제품의 평량과도 관계가 있지만 두꺼울수록 벽면은폐력이 높아 보다 매끄럽고 미려한 벽면마감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러한 평활도 면에서 실크벽지가 우수함에 따라 고급인테리어나 거실 등 넓은 공간에는 가능한 실크벽지를 사용하여 마감하게되면  매우 고급스러움을 줄 수가 있습니다.

 

 

Washable...

 

실크벽지에서만 볼 수 있는 중요 특징으로 종이재질 합지벽지와 달리 표면에 수지층 코팅이 되어있는 관계로 간단한 오염에는 젖은 물걸레를 통해 세척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Peelable ...

 

아래의 그림은 실크벽지의 특성 중 하나인 표면박리(Peelable) 특성입니다.

실크벽지에서만 볼 수 있는 특성으로 원지층과 수지층이 분리되어 기존 실크벽지가 시공된 벽면에 다시 도배를 할 경우 기존벽지의 수지부분만 뜯어내어 남은 원지층이 자연스럽게 초배지 기능을 하게 됩니다.

 

 

 

 

         

합지벽지는 종이두겹으로 구성되었는데 박리되지 않을까요?

 

그렇지않습니다. 합지벽지도 종이 두장으로 붙여져서 박리가 될 것 같으나, 실질적으로 합지벽지를 박리시키는것은 쉽지않을 뿐더러 굳이 박리시킬 이유가 없습니다. 실크벽지와 합지벽지의 박리된 모습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위의 사진은 실크벽지를 수지층과 원지층을 분리시켜 본 사진입니다.. 칼이나 손톱등으로 긁어내면서 떼어내면 비교적 쉽게 종이와 수지층이 분리됨을 알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합지벽지의 박리 모습입니다. 종이와 종이가 합쳐져 있어서 박리시키기가 쉽지않을뿐더러 깨끗하게 떼어내기도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통상 합지벽지 위에는 그냥 실크벽지를 덮어서 덧시공을 합니다.

 

지금까지 두 제품간의 특성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두 제품간의 장단점은 무엇일까요?

 

앞서 설명드린 내용으로 볼때 실크와 합지벽지의 가장 큰 차이는 두께입니다.

 

이 두께의 차이가 약 0.20mm 에 불과하지만 시공한 뒤에는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 중요한 요소며 실크벽지는 두께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도배될 벽면의 표면이나 요철 등을 비교적 쉽게 은폐해줄 수 있습니다. 수지층자체의 질감과 두께감으로 미려한 엠보싱 디자인 표현이 가능해서 고급스러운 표면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반면, 합지벽지는 두께면에서 불리한 사항으로 도배시공면의 요철등이 그대로 드러나며 상대적으로 실크벽지에 비해 엠보싱 효과도 약합니다. 따라서 고급스러운 표면마감효과 보다는 제품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즈음의 합지벽지는 향상된 프린팅 기법 및 글리터효과 등으로 예전의 합지벽지보다는 심미적으로 우수하게 개선이 된 것이 사실이며, 공간의 표현 목적 및 예산에 맞추어 벽지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3) 도배를 위한 장식점 선택하기

 

많은 소비자 분들께서 도배를 할때 제품을 어느곳에서 보거나 구매할 수 있는지 궁금해 하시는데요.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해드리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드리고자 작성하였습니다.


장식점은 무엇이고 인테리어점은 무엇이고 종합인테리어는 또 무엇일까요?
소비자와 제품의 접점은 크게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공간에서 이루어지는데 온라인에서는 벽지제조사 홈페이지를 들 수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견본책이 있습니다.


견본책은 일반적으로 실크벽지 콜렉션북과 합지벽지 콜렉션북으로 나뉘어지며, S/S ,F/W 시즌별로 정규 콜렉션으로 발행됩니다.
그렇다면 오프라인에서 제품 또는 견본책을 보려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 간판에 L화학이라고 되어있다고 디아이디 제품을 취급을 안하는곳은 절대 아니랍니다.

거주지 주변에서 한번쯤은 보았을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소매점입니다 매장 앞에 인테리어, 리모델링 벽지 등등 주요 서비스 업무에 대해 써 놓았군요 가장 흔히 접할수있는 매장의 유형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마찬가지로 간판에 특정회사로 되어있다고 did 제품을 취급을 안하는곳은 절대 아니랍니다.

 



 

지금까지 보신 매장이 일반적인 장식점(소매점)이라고 보시면 되고 지금부터는 인테리어점 이라고 불리는 매장의 형태입니다 일반 장식점보다는 규모는 더 큰 경우가 많습니다.

 





 

소비자 분들은 이러한 매장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는것으로 생각하실 수 있지만 중요한것은 규모가 크고 매장유형이 다르지만 소비자분께 서비스해드리는 인테리어관련 모든 업무는 같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따라서 소비자분들께서는 거주하시는 인근의 장식점(인테리어점 및 지물포 포함)에 방문하셔서 당당하게 “ (실크벽지나 합지벽지) 견본책 보여주십시오~”라고 말씀하시면 되겠습니다.

 

 

 

 

 

4) 도배비용은 어떻게 따져봐야 할까요

 

새집을 살때 또는 이사갈때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장 큰 고민거리중 하나인 도배시공... 과연 도배비용산정은 어떤 기준에서 되는지 저렴하면서도 꼼꼼하게 도배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그 첫번째로 전체 도배공사의 비용구조가 어떻게 되는지 알아두도록 합시다

 

먼저 도배하는 방법이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이 직접 손수 도배하는 DIY(Do It Yourself)방식과 전문 도배사 또는 장식점에 의뢰해서 하는경우 두가지가 있는데, 각 방법별  장단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첫번째로 직접 도배를 하는경우 :

 

도배공사가 생각보다 간단하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어떤벽지로 시공을 할 것인지 공사 예산은 어느정도인지, 부분도배를 할것인지 전체도배를 할것인지 등등 도배공사의 전 과정에 관여하게되어 상당한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도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시공을 할 경우 발품과 신체적인 수고가 필요하지만 그만큼 인건비 면에서 이득을 볼 수 있기때문에 경제적으로 공사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 이면에 숨겨진 문제점은 시공에 대한 경험이나 기술등이 부족할 경우 시공품질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실패를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물론 개인마다 차이가 있기때문에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두번째 장식점에 의뢰를 하는경우 :

 

도배공사는 장식점에 의뢰를 해서 하는 편이 가장 편리하고 하자 문제에서 자유로운 방법으로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물론 벽지제품은 깐깐한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셔야 겠지요!

 

너무 가격위주로 제품을 선택하시면 시공 후 후회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단가에 연연하지마시고 유명브랜드 제조사의 제품을 선택하시는것이 결국은 만족도나 품질면에서 우수합니다.

 

단점이라면 직접도배하는 방법대비 다소 비용이 발생될 수 있느나 시공편의성이나 사후만족도 차원에서 비용은 상쇄되기 충분하다고 봅니다.

 

 

장식점에 도배를 의뢰하기전에 기본적인 도배비용구조를 알아보면, 도배비용은 대략 (평당벽지단가 X 도배평수)+부자재비 + 인건비로 구성됩니다.

 

♠ 벽지의 단가는 종류에 따라

 

*소폭합지(벽지폭53cm)

*장폭합지(벽지폭93cm)

*실크벽지 : 일반실크 ,고급실크로 구성되며

 

 

일반실크벽지는 did, 대동, LG 메이저 3사 제품과 그 이외의 브랜드로 구분되어지며 메이저3사 이외의 제품이 약간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그보다 더 싼 저가실크 제품이 있는데 저가실크와 일반실크의 차이점은 평량및 두께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실크벽지는 롤당 약 5.0Kg 정도이나 저가실크제품은 롤당 4.0Kg이하 제품으로 상대적으로 두께가 얇아서 시공성이나 벽면 은폐력 등에서 떨어지며, 도포량이 낮은 관계로 외부 충격에 상대적으로 취약하여 표면이 찢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급실크는 일반실크에서 보기힘든 보다 미려한 디자인을 표현하기 위한 스크린그라비아 컴비네이션,와이핑,탑프린팅등 기술력을 요하는 고급인쇄방식 적용과 고가의 원자재 사용으로 심미성이 우수한 제품을 의미하며 디자인적인 차별을 원하는 소비자분께 어필되는 제품입니다

 

 

♠ 다음으로 부자재 비 입니다.

 

부자재는 도배시공 시 필요한 벽지를 제외한 본드. 실리콘, 초배지 등의 비용이며 실크벽지는 평당 약 3천원선 합지벽지는 평당 2천원 선 입니다.

 

마지막으로 인건비 입니다. 보통 인건비는 도배사 하루 인건비를 품 이라고 하는데 실크벽지 시공에는 15~20평을 1품 합지벽지 시공에는 25~30평 정도를 1품을 기준으로 계산하며 품당 단가는 도배사의 실력 및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13만원 선 입니다.그외에 작업인부의 식대는 인당 1만원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인건비는 사람이 하는 일에 대한 비용이기 때문에 너무 큰 폭의 가격협상을 하는 것보다는 서로간에 만족할 협의금액을 정하시되 꼼꼼하게 시공을 당부하는 편이 좋습니다.

 

다음의 그래프는 벽지 제조사 및 실크,합지에 따는 도배비용의 항목별 구성비를 나타낸 그래프로 각 비용의 비율을 참고용으로 활용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위의 도배비용 구성비율은 메이저3사 (디아이디,대동,LG)일반실크제품 기준입니다.

 

 

위의 도배비용 구성비율은 메이저3사 이외의 일반실크제품 기준입니다.

 

위의 도배비용 구성비율은 메이저3사 (디아이디,대동,LG) 광폭합지제품 기준입니다.

 

 

지금까지 도배비용이 어떻게 산정되는지 참고할만한 사항에 대해 설명을 드렸습니다. 벽지시공은 자주 할수없는 집안에서는 큰 일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과 판단을 필요로 하며 꼼꼼하게 챙긴만큼 시공의 만족도나 품질면에서 충분히 이득을 볼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벽지를 자주 바꾸실것이 아니라면 단가에 연연 하지 마시고 제조사 브랜드를 고려하세요

 

 

 

 

 

5) 새집증후군과 벽지 그리고 친환경 / 환기 및 Bake OUT 실시요령

 

새집증후군과 벽지 그리고 친환경이라는 단어는 늘 따라다니는 관계인 것 같습니다.

막연한 정보가 아닌 실제로 벽지와 새집증후군에 대한 오류와 막연한 거부감 등 올바르지 못한 정보로 인한 피해를 막고자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먼저 새집증후군은 빌딩증후군(SBS; Sick Building Syndrome)이라고도 하며, 빌딩관련 질병이라고 한다. 신축아파트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새집증후군의 가장 흔한 증세로 눈이 따갑거나 건조하다로 나타났고 이어서 잦은 기침, 발진이나 가려움, 코막힘, 콧물, 두통이나 구역질, 심하면 호흡곤란을 느끼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새집에 입주한 이후 이유없이 온몸에 붉은 반점이 나고 비염ㆍ아토피성피부염ㆍ두드러기ㆍ천식ㆍ심한 두통ㆍ기관지염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린다면 `새집증후군`이나 화학물질과민증(MSCㆍMultiple Chemical Sensitivity)의 현상일 수 있다.

 

이사하기 전 각종 알레르기성 질환을 앓고 있었던 환자라면 대부분 더 악화된다. 이사 후 건강에 이상이 생기거나 악화되는 것은 마감재와 건축자재 등에서 배출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대기 중 상온(섭씨 20도)에서 가스형태로 존재하는 유기화합물의 총칭이다. 밝혀진 것만해도 수백 종에 달하고 있다는 것이 산업의학 전문의들의 의견이다. 여기에는 대부분 발암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벤젠을 비롯해 톨루엔ㆍ클로로포름ㆍ아세톤ㆍ스틸렌ㆍ포름알데히드 등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건물을 신축한 후 6개월 때 가장 많이 배출된다. 외국에서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마루바닥이나 타일을 붙일 때 쓰이는 접착제 등에서는 시공 후 최장 10년까지 유해물질이 방출돼 건강의 위해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인테리어 마감재 자체가 문제인 것 처럼 다루어져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벽지 자체에서 유독한 화학물질이 방출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디아이디를 비롯한 국내 대부분의 벽지 제조사에서는 이러한 인체에 유해한 독성물질에 대해 환경부 및 공기청정협회등 환경관련 기관의 엄격한 통제와 생산기준에 맞추어 문제가 없도록 생산및 유통을 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벽지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인테리어 시공시 사용된 접착제 및 도배용 풀 (물론 접착제나 도배풀 및 페인트 중 환경기준에 맞추어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제품도 있다)을 잘못 사용하는 경우 접착제의 건조부터 지속적으로 유해물질이 방출될 우려가 있는것이 문제입니다

 

따라서 소비자가 이러한 새집증후군   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보다는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여 문제를 슬기롭게 대처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합니다

 

 

♠ 새집 증후군을 일으키는 원인은

 

1.콘크리트의 건조 

2. 벽지와 바닥재에 사용된 화학용 본드

3.붙박이장과 인테리어 공사에서 사용되는 유해 도료

   

이러한 세가지가 가장 큰 문제로 가급적 인테리어공사시 친환경 자재 및 부자재를 사용해야 하며 새집일 경우 적절한 환기 조치 등으로 혹시나 발생될 소지가 있는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환기를 자주 하기 어려운 겨울철에는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고 오염되기 쉽다. 지금부터 집 안을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는 요령을 알아보자.

 

벽지 도배를 하고 난 뒤 새 벽지냄새가 싫은 경우 환기를 자주 해 줌으로 인해 해결 할 수 있다. 바로 베이크아웃(Bakeout) 방법이 그것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소비자가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지님으로써 환경문제에 대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베이크아웃(Bakeout)방법은 건축물의 신축이나 개·보수작업이 끝난 건물에 대해 실내공기의 온도를 높여주어 건축자재나 마감재료에서 방출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와 포름알데히드(HCHO)를 비롯한 유해오염물질의 발생량을 일시적으로 증가시키고 환기장치를 가동하여 이를 제거하는 방법을 말한다.

 

베이크아웃(Bakeout)의 방법은 오염물질이 외부로 많이 빠져 나올수 있도록 옷장이나 서랍등은 모두 열어두고, 외기의 유입을 막기 위해 창문 등은 모두 닫아두어야 한다. 위의 준비가 모두 끝났다면 난방의 온도를 30~40℃로 설정한 후 6시간 동안 그대로 두고 외출을 한 후 돌아와서 모든 문을 열어 환기를 시킨다.


이렇게 3회 이상 실시하면 실내오염물질이 현저하게 줄어 오염물질에 의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하루에 다섯 번 정도는 실내 환기를 해 줘야 하는데 시간은 대기 오염도가 가장 낮은 오전 10시와 오후 3 ~ 4시쯤이 가장 적당하다.

 

 

♠ 자연의 느낌을 동시에 내어줄 수 있는 화초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집 안 곳곳에 화초를 놓아두면 초록색에서 주는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고  실내 공기가 깨끗해지고 습도도 알맞게 조절된다.

 

가습기나 공기 청정기는 위생 관리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가습기의 경우 물저장 탱크가 오염되지 않도록 세척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항균 물탱크를 적용한 제품이나 가습기용 첨가제등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주기적인 물탱크 소독 세척이 우선되어야 한다.

 

가습기 물은 정수기 물 보다는 끓여서 식힌 수돗물 사용이 이상적이다. 가습기 내부의 진동자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반드시 청소용 솔로 닦아줘야 한다. 가습기의 인위적인 가습 효과가 싫다면 실내에 빨래를 널어놓거나 과일껍질을 두면 자연스럽게 습도 조절효과를 볼 수 있다.


공기 청정기의 경우 교환 시기에 맞게 필터를 교체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실내공기를 맑게 유지시켜주는 공기청정기 하지만 정기적인 필터교체 없이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큰 먼지를 걸러주는 기본 필터는 집에서도 청소가 가능하다.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진공 청소기를 이용해 먼지를 제거해 주거나 물에 담궈서 흔들어 준 뒤 햇볕에 바짝 말려서 사용하면 된다.

 

이제 한 겨울에도 적절한 환기 방법을 통해 상쾌한 실내공기를 만들어보자.

 

 

 

 

 

6. 국내 벽지제조사별 브랜드 현황

 

이름도 다양하고 다양한 이름만큼 디자인과 가격등이 천차만별인 벽지 브랜드... 혼란스럽기만 한 소비자를 위해 국내 벽지 제조사별 브랜드 현황과 제조사별 제조기술보유 현황을 알아봄으로써 소비자의 제품선택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위의 표에서 처럼 국내에는 많은 제조사와 브랜드가 있으나 정작 소비자는 어떤게 어떤것이고 브랜드별 차이는 무엇인지 확인하기가 어려우므로 표 하나로 정리하였으며 단순하게 본다면 가격대별 도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벽지 제조사별  제조기술방식을 도식화 한 그림으로 아래의 그림을 참조하시면 벽지생산 기술방식 및 표현기법에 대해 개념적인 설명이 될 것입니다.

 

 

 

 

 

 

 

 

 

 

 

 

 

 

 

 

 

 

 

 

 

 

 

 

위의 표를 보면 다양한 디자인표현을 위한 벽지 제조기술을 정리하였는데, 국내의 메이저제조사가 비교적 다양한 표현기법과 기술을 적용하여 생산하고 있슴을 알 수 있습니다.

 

 

 

 

 

7) 도배에 필요한 도구에 대해 알아봅시다

 

도배시공에 앞서 필요한 도구가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도배에 필요한  일반적인 도구들 DIY 시공에 필요한 도구들 위주로 설명을 드립니다. 각 도구별 모양 및 쓰임에 대하여 알아보고 사용상 주의점 등에대해 알아봅니다.

 

 

 

 

 

 

 

 

 

 

 

 

 

 

 

 

 

 

 

 

 

 

 

 

 

 

 

 

 

 

 

 

 

 

 

 

 

 

 

 

 

 

 

 

 

 

 

 

 

 

 

 

 

 

 

 

 

 

 

 

 

 

 

 

 

 

 

 

 

 

 

 

 

 

 

 

 

 

 

 

 

 

 

 

 

 

 

 

 

 

 

 

 

 

 

이상의 도구들을 갖추면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도배에 필요한 도구가 준비된 것입니다. 멋진 벽꾸미기 도전해보세요 

 

 

 

 

 

8) 벽지 무늬 맞추는 방법

 

DIY로 벽지를 손수 도배하는 경우 경험없는 소비자의 경우 벽지 무늬 맞춤에 대해 생경한 분들도 계실것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예전에는 주로 무지류 패턴 벽지들이 대부분이라 그저 풀바르고 죽~죽~ 펴바르면 될 것으로 생각을 하셨겠지만  요즈음은 포인트벽지로 강렬한 색상부터 대담한 무늬까지 소비자의 욕구만큼이나 다양한 유형의 벽지 디자인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음매연결 사소한 것 같지만 전반적인 도배 품질을 좌우하는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소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다음 그림을 참조하세요. 대표적으로 국내산 실크벽지 (폭 106Cm) 제품을 기준으로 설명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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