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정보/터키

[스크랩] 터키 음식은 맛있어~~ (^o^*)

air fly 500 2009. 2. 27. 08:50

 

 

 

 

 

한국분들이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치킨 쉬쉬 케밥'  이어요~ (^^*)

....터키식 닭꼬치~?? ㅎㅎ

 

 

 

 

 

 

이건 에미뇌뉴에서 먹은

'고등어 케밥' - 발르크 케밥

 

그릴에 구운 고등어를

토마토랑 양파랑 함께 빵안에 넣어 먹지요. (^o^)

근데- 소금간이 되어 있으면 좋겠어요.

조금 싱겁거든요.... ;;;

 

 

 

 

 

 

이건- '만트' 라는 음식인데,

쬐끄만 물만두같은걸 마늘-요구르트 소스와 함께 먹는거예요.

 

제가 터키에서 제일 맛있게 만트를 먹었던 곳은

사프라볼루의 바스톤쥬 펜션에서였어요. (^^*)

이스탄불에서 몇번 먹어보았는데,

소스에 민트향이 강해서 먹기 힘들었거든요. ;;;

사프란볼루에서는 마늘맛이 강해서 입맛에 맞았어요.

 

 

 

 

 

 

 

되네르케밥 + 아이란 을 1리라에 팔았어요.

그게 2년전이었는데-

지금은.... 이런 가격에 먹을 수 없겠죠? ;;; 

 

 

 

 

 

 

홍합밥 - 미디예 돌마스

 

양념한 쌀을 홍합에 넣고 함께 찌면

한국인들 입맛에 맞는 맛있는 홍합밥이 되요 (^^*)

 

 

 

 

 

 

길쭉한건 에크멕, 동그란건 시미츠

 

에크멕은 프렌치바게트보다 더 말랑하고

깨가 뿌려져있는 시미츠는 고소해요~

 

 

 

 

 

 

터키식 빈대떡 - '괴즐레메' 예요.

 

반죽한 밀가루를 넓게 펴서 살짝 굽고,

그 위에 양파, 올리브, 시금치, 고기, 치즈가루 등등을 넣고

사진처럼 2-3번 접어서 구워 먹는거예요.

 

 

 

 

 

 

오르타쾨이의 '쿰피르'가 유명하죠? (^^*)

 

왕따시만한 점보 포테이토 안에

양파, 피클, 옥수수콘, 햄 등등 넣고싶은 토핑을 넣고

케찹이랑 마요네즈 소스 뿌려서 버무려 먹으면.... 아아..... 꿀꺽!

여자분들이 좋아할만한 음식이예요! (^-^)

 

 

 

 

 

 

터키식 피자 - 피데

 

피자의 원조가 터키라는 말도 있고.... (^^*)

여튼, 전 피데도 좋고 피자도 좋아요~

 

 

 

 

 

 

이건 '항아리케밥'이예요.

새우가 맛있다고해서 새우를 시키려고 했는데,

다 떨어졌다고해서 소고기로 시켰어요.

소고기도 맛았었지만- 다음번엔 꼭 새우 먹어볼꺼예요!! (^-^)

 

 

 

 

 

 

귀베츠- 라고 하는건데,

가지를 당근이랑 호박, 양파, 토마토랑 함께 찜한 요리예요.

이전엔 가지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터키 여행하고부터 좋아하기 시작했어요. (^^*)

 

 

 

 

 

 

매운맛이 일품인! '아다나 케밥'

 

한국음식처럼 막 맵고 그런건 아닌데,

다진 고기(양고기)에 함께 들어있는 고추가 매콤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케밥입니다! (^^*)

 

 

 

 

 

 

다나 에티 카보르마 (소고기 카보르마)

 

소고기를 기름에 볶은거예요.

마치 한국의 갈비찜처럼 보이는데- 전혀 짜지 않아요 (^_^)

밥이랑 먹기 좋은 요리였습니다아~

 

 

 

 

 

 

파묵칼레 어느 식당의 유명한 닭고기 볶음!

 

요리사님이 일부러 한국인들 입맛에 맞게 요리를 하신건지-

아님 원래 맛이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진짜!! 매콤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 

 

 

 

 

 

 

신부의 스프라는 뜻의 '에조게린 초르바'

 

이름이 예뻐서 시켰는데,

민트향이 좀 있어서 먹기 힘들었어요. ;;;

같이 있던 친구는 맛있다고 잘 먹었지만요 (^^*)

 

 

 

 

 

 

피망밥 - 비베르 돌마스

 

홍합밥처럼... 피망안에 양념한 쌀을 넣어 찐거예요.

빵보다 밥을 좋아하는 저는 돌마스들을 좋아해요. (^^*)

홍합 돌마스, 피망 돌마스... 글구 요 밑에 포도잎 돌마스~

 

 

 

 

 

 

포도잎 김밥?! -  야프락 돌마스

 

이거 진짜 김밥처럼 하나 둘 먹어도 배부른줄 모르겠더라고요. ;;;

식초에 절인듯한 포도잎이 살짝 시큼하긴 하지만,

우쨌뜬, 밥이 들가서 간식으로 먹으면 배가 든든해져요~ (^^*)

 

 

 

 

 

 

코카레치 - 양의 내장

 

이거, 우리나라의 곱창이랑 똑같아요!

곱창을 사진처럼 구워서 빵에 넣어 먹으면 진짜 고소하니 맛나요~

밤에 출출할때 먹으면 꿀맛! ㅎㅎ

  

 

 

 

 

 

'켈레 초르바' 는.... 염소 머릿고기 스프랄까? ㅎㅎ

염소 머릿고기를 푹 고아서 만든 국물이예요.

고춧가루 살짝 뿌려드시면 해장국이 따로 없어요. (^_^)

 

 

 

 

 

 

제가 제일 좋아하는 초르바.... '이쉬켐베 초르바'

 

터키식 내장탕~ 양의 내장으로 만든 국이예요.

꼬리꼬리한 내장 냄새가 나는것이

고춧가루 뿌려드시면 한국음식 생각 싹 잊으실껄요? (^-^)

 

 

 

 

 

 

'쾨프테' 는 다진 고기를 그릴에 구운 요리예요.

산적이나 너비아니 같은.... (^_^)

양고기랑 소고기랑 일정한 비율로 섞어 만든거라

살짝 양고기 냄새가 나지만- 먹을만해요.

(저도 양고기 잘 못먹어요~~~)

 

 

 

 

 

 

이스켄데르 케밥

 

얇게 썰은 고기에 버터 소스를 뿌려 먹는 요리예요.

부르사가 원조라는데, 저는 이스탄불에서 먹어봤어요.

맛은...... 버터듬뿍~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맛! (^^*)

근데, 버터를 넣어서 많이 먹으면 좀 느끼해요.

 

 

 

 

 

 

요건 오징어 튀김 - 칼라마리

 

그냥 오징어를 밀가루 반죽에 튀겨낸거예요.

우리나라 오징어 튀김이랑 똑같아요! (^^*)

하지만- 터키사람들은 레몬즙 뿌려먹는다는 거~ ㅎㅎ

 

 

 

 

 


 

 

에고.... 힘들어서 더 못올리겠어요 ;;;;

재미있게 보셨나요?

디저트랑 간식들도 올리려고 했는데, 그건 다음에 올릴께요~ (^_^)

 

즐거운 하루 되세요!!!

 

 

 

첨부파일 falling_slowly.mp3

 

 
출처 : 터키배낭여행,터키사랑동호회
글쓴이 : Soy sauc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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