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치우랑 나랑 (터키 올루데니즈 1 )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는 지중해 터키 중남부에 있는 올루데니즈 사진을 몇번에 걸쳐 올립니다.
사진이 허접하더라도 귀엽게 봐주시길...
해발 1950 미터,, 실고도 1950 미터의 활공장입니다.
도착 첫날 첫비행을 위해 이륙장으로 이동중... 떨그렁 떨그렁 하더니...
한시간 가까이 굽이 굽이 올라야 합니다. 오르는 길도 아슬아슬 ... 스릴이 있어 좋군요.
도착하니 벌써 노을이 지고 배풍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파일럿들이 비행을 하고 또 준비중이더군요.
올루데니즈는 패러글라이딩 파일럿들은 물론..
깨끗하고 파~랗고 맑은 바다에서 물놀이 하려는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숙박비는 싱글~다블 비슷하게 우리돈 3~4만원정도로 비싼듯 하나.. 터키 다른 곳보다 훌륭한 시설과
깨끗한 관리로 크게 아깝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이륙장 오르는데 있는 드는 픽업비와 산림공원 입장료가 좀 비싸다는 것입니다.
픽업비는 일회에 한화 9000정도, 산림공원 입장료도 9000원정도...
하루 비행 2회 한다면.. 이륙장 오르는데만 40000원 가량 들더군요.
이륙장은 두군데이고 서풍과 그 배풍으로 이륙가능합니다. 제가 있었던 일주일 내내 배풍이었지만,
비행 할수 없었던 날은 비온 날 하루 였습니다.
실고도가 2000미터에 가깝고, 아래는 바다이므로 아크로 비행과 그 코스를 배우기엔 환상적인 곳
입니다. 전 무서버서리 구경만..
열도 없고,, 릿지도 안되고 ,, 그래도 스톨로 하강하지만 않는다면 3~40분 가량 체공할수 있습니다.
열도 있고, 릿지도 된다면 .. 두말하면 잔소리일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