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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리컨펌(reconfirm)하는 방법

air fly 500 2009. 1. 31. 14:05

외국에서 전화 사용을 해보셨습니까?^^;

이게 정말 긴장되는 것 중의 하나입니다.

물론 사랑하는 사람한테 전화할 때도 긴장된다고 하지만,

(지금 제가 뭔소리 하는건지.....--;)

외국에서 현지전화를 이용해서 전화하는 것도

정말 걱정과 근심을 갖게 만듭니다.^^;;

 

가뜩이나 전화를 했는데

우리나라와는 다른 신호소리가 나고 이러면

잘해놓고도 좀 찝찝하죠.^^;

 

리컨펌 하는 요령은

이렇게 전화를 하는 것부터 시작이 됩니다.

우선

항공사에 전화를 겁니다.

물론 연락처는 본인 스스로 출발전에 알아가야죠.^^;

 

그러면

This is OOAirline. 이라고 할겁니다.

물론 항공사 국적에 따라

독일어면 독일어대로.....프랑스어면 프랑스어로 처음에

말을 할텐데 최종적으로는 영어사용이 꼭 있으니

첫 마디에 당황하지 마세요.^^;

 

어디어디 항공사라고 한 뒤

바로

May I Help You?

라고 나올겁니다.

이거이거...완전히 중학교영어교과서의 기본 예시 문장이죠.^^;

 

그러면 이제

본인이 말해야 됩니다.

"I d like to Reconfirm!!"

그리고서 바로

Six May(5월 6일 - 일,월을 바꿈).

Flight number 261(비행기 편[which flight] - 영어로...^^;).

This is OO, Mr. (내 이름은 OO)

이 정도만 하면 왠만한 리컨펌의 과정은 끝난겁니다.

 

나중에 리컨펌을 했는데도 예약이 안되었다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런때에는 이런 점들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1. 이름과 성이 바뀐 경우

- 박 종규가 아닌 종규 박 으로 확인.

2. 이름의 철자가 틀렸나 확인

- 영문의 경우 스펠등을 또박또박 확인해봐야 합니다.

3. 기분 나쁠 수도 있지만

    나와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이 취소했을 경우

- 이런 일이 종종 있습니다.

 

호텔이나 항공사에 전화하시면

그들은 여러 외국인을 상대해 왔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전화 끊지 않습니다.

그러니

위의 내용을 또박또박 잘 전해주시면 충분하구요,

실제로 저도 그렇게 해오고 있습니다.^^;;

 

리컨펌이란게

말 그대로 예약을 재 확인한다는 것입니다.

출발 2주전인가 3주전부터 시작을 하구요

최소한 출발 3일전까지는 해주는게 좋습니다.

물론 피치못할 사정이 있어서

제 시간에 그러지 못했다하더라도

최소한 출발전에는 무조건 해두는게 좋죠.^^;

 

그리고 꼭 전화로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직접 항공사 카운터 등에서 할 수도 있는데

솔직히 이게 제일 편하죠.^^;;;

 

리컨펌....

해보지 않으면 정말 어렵게만 느껴지는데

어떻게 보면 제일 쉬우면서도 제일 중요한 것중의 하나입니다.

 

잊지 말고 출발 3일전에는 꼭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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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사이판 산타로사
글쓴이 : 사이판 산타로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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