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리컨펌(reconfirm)하는 방법
외국에서 전화 사용을 해보셨습니까?^^;
이게 정말 긴장되는 것 중의 하나입니다.
물론 사랑하는 사람한테 전화할 때도 긴장된다고 하지만,
(지금 제가 뭔소리 하는건지.....--;)
외국에서 현지전화를 이용해서 전화하는 것도
정말 걱정과 근심을 갖게 만듭니다.^^;;
가뜩이나 전화를 했는데
우리나라와는 다른 신호소리가 나고 이러면
잘해놓고도 좀 찝찝하죠.^^;
리컨펌 하는 요령은
이렇게 전화를 하는 것부터 시작이 됩니다.
우선
항공사에 전화를 겁니다.
물론 연락처는 본인 스스로 출발전에 알아가야죠.^^;
그러면
This is OOAirline. 이라고 할겁니다.
물론 항공사 국적에 따라
독일어면 독일어대로.....프랑스어면 프랑스어로 처음에
말을 할텐데 최종적으로는 영어사용이 꼭 있으니
첫 마디에 당황하지 마세요.^^;
어디어디 항공사라고 한 뒤
바로
May I Help You?
라고 나올겁니다.
이거이거...완전히 중학교영어교과서의 기본 예시 문장이죠.^^;
그러면 이제
본인이 말해야 됩니다.
"I d like to Reconfirm!!"
그리고서 바로
Six May(5월 6일 - 일,월을 바꿈).
Flight number 261(비행기 편[which flight] - 영어로...^^;).
This is OO, Mr. (내 이름은 OO)
이 정도만 하면 왠만한 리컨펌의 과정은 끝난겁니다.
나중에 리컨펌을 했는데도 예약이 안되었다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런때에는 이런 점들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1. 이름과 성이 바뀐 경우
- 박 종규가 아닌 종규 박 으로 확인.
2. 이름의 철자가 틀렸나 확인
- 영문의 경우 스펠등을 또박또박 확인해봐야 합니다.
3. 기분 나쁠 수도 있지만
나와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이 취소했을 경우
- 이런 일이 종종 있습니다.
호텔이나 항공사에 전화하시면
그들은 여러 외국인을 상대해 왔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전화 끊지 않습니다.
그러니
위의 내용을 또박또박 잘 전해주시면 충분하구요,
실제로 저도 그렇게 해오고 있습니다.^^;;
리컨펌이란게
말 그대로 예약을 재 확인한다는 것입니다.
출발 2주전인가 3주전부터 시작을 하구요
최소한 출발 3일전까지는 해주는게 좋습니다.
물론 피치못할 사정이 있어서
제 시간에 그러지 못했다하더라도
최소한 출발전에는 무조건 해두는게 좋죠.^^;
그리고 꼭 전화로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직접 항공사 카운터 등에서 할 수도 있는데
솔직히 이게 제일 편하죠.^^;;;
리컨펌....
해보지 않으면 정말 어렵게만 느껴지는데
어떻게 보면 제일 쉬우면서도 제일 중요한 것중의 하나입니다.
잊지 말고 출발 3일전에는 꼭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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